모래찜질회관 사라쿠

만약 당신이 이부스키에 간다면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그 유명한 스나무시 온센, 즉 모래찜질 체험이 주된 목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래찜질을 제공하는 가장 인기 있는 온천인 모래찜질회관 사라쿠는 바닷가 바로 근처에서는 물론 날씨가 안 좋을 경우에는 조금 더 내륙에서 모래찜질을 제공하는데, 어디에서든 굉장히 편안하고도 여행자의 지친 몸과 마음과 영혼에 활력을 주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모래찜질회관 사라쿠

도착하면 옷을 모두 벗고 목욕 가운으로 종종 사용되는 유카타라는 캐주얼한 기모노로 갈아입습니다. 그리고 모래 구덩이로 안내를 받으면 모래 위에 등을 대고 눕습니다. 그러면 눈과 입에 모래와 땀이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에 작은 수건을 둘러줄 것입니다. 이때 유카타로 몸을 제대로 감싸서 찜질 도중 민감한 부위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래찜질회관 사라쿠

그 후에 ‘묻기 담당 아주머니’가 50°C의 모래를 삽으로 퍼서 목까지 몸을 덮어주는데 정말 기분 좋은 경험입니다. 근처의 화산 활동 때문에 모래 구덩이가 깊을수록 모래가 더 뜨거워집니다. 이 체험이 영영 끝나지 않길 바라겠지만 10~15분이 지나면 이제 모래 구덩이에서 나와 안으로 들어가 몸에 묻은 모래를 씻어낼 시간입니다. 그 후에는 다른 여러 온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모래찜질회관 사라쿠

모래찜질은 단순한 휴식 요법 그 이상입니다. 모래의 무게와 열기와 높은 나트륨 함량은 혈액 순환, 소화 장애, 류머티즘, 신경통을 개선하고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학 연구에 따르면 모래찜질이 일반 온천에 비해 3, 4배 정도 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래찜질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고혈압이나 심장병, 폐쇄 공포증이 있는 분 및 임산부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모래찜질회관 사라쿠

모래찜질회관 사라쿠는 이부스키역에서 남쪽으로 5분 정도 운전하거나 걸어서 20분 정도 가면 나옵니다.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하며 오후 8시에 마지막 손님을 받습니다. 입장료는 1,080엔이며 모래찜질 시 이용하는 작은 수건은 120엔, 씻는 데 필요한 큰 수건은 200엔에 대여 가능합니다.

모래찜질회관 사라쿠

모래찜질 회관 사쿠라

4.5

476 건의 후기

Kagoshima Pref. Ibusukishi Yunohama 5-25-18

0993233900

8:30-21:00 (접수 종료 20:30)

전체보기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