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치호 신사


2018.02.01

NAVITIME TRAVEL EDITOR

  • 다카치호 신사는 커다란 삼나무 숲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 일본 전통 건축물은 처음 보면 마치 주변 자연경관 속으로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겉은 소박해 보이지만 문 앞을 지키고 있는 쇠로 만들어진 고마이누 한 쌍을 지나 신사의 본전으로 들어서면 그 웅장함과 위풍당당함에 놀라게 되고, 왜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카치호 신사는 풍작, 액막이, 행복한 결혼을 빌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다카치호 신사

    다카치호 신사

    규슈의 북동쪽에 위치한 다카치호는 신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고향입니다. 약 1,200년 전에 현재 신사가 위치한 자리에 아마테라스가 강림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다카치호 신사

    다카치호 신사

    이자나미와 이자나기(일본을 창조했다고 하는 신)의 딸인 아마테라스는 짓궂은 남동생 스사노오(폭풍의 신)와 잦은 싸움을 하였습니다. 동생과의 큰 논쟁 후에 아마테라스는 하늘을 떠나 동굴 안으로 몸을 숨깁니다. 이에 세상은 어둠에 빠지고 모든 사악한 영혼들이 어두운 밤을 자유롭게 누비고 다니게 됩니다. 신들은 아마테라스가 동굴을 나와 하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아마테라스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들은 동굴 밖에 닭을 놓아 울게 하면 아침이라고 착각한 아마테라스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마테라스는 속지 않았습니다.

    다카치호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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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신들은 보석과 중앙에 큰 거울이 달린 비쭈기나무를 놓고, 그 앞에서 한 신이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동안 다른 신들은 이를 지켜보며 크게 웃는 방법을 택합니다. 아마테라스는 호기심에 동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던 중 아마테라스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다른 신들은 이제 세상이 더 이상 그녀의 빛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설득합니다. 이에 아마테라스는 하늘로 돌아가고 세상에는 다시 빛이 찾아왔습니다.

    다카치호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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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치호 신사에서는 매일 밤 아마테라스 전설을 이야기하는 요카구라(밤의 춤) 공연이 진행됩니다. 이 한 시간 공연은 다카치호 신사에서 매일 저녁 7시에 열리며 비용은 1인당 700엔입니다. 예약은 필요하지 않으나 탈춤과 전통 악기 공연을 위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면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카치호 신사

    다카치호 신사

    다카치호 신사는 도심의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카치호 버스 센터에서 도보로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지역 호텔들도 있으며, 택시를 타고 편안하게 신사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카치호 신사

    다카치호 신사

    다카치호진자 신사
    rating

    4.0

    460 건의 후기
    place
    Miyazaki Pref. Nishiusukiguntakachihochou Mitai 1037
    phone
    0982722413
    opening-hour
    선거구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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