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이자와의 아름다운 교회들

가루이자와 고원 교회

나카카루이자와역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가면 인상적인 외관의 고원 교회(또는 코겐 교회)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가파르게 뻗어있는 독특한 삼각형 지붕이 눈길을 끄는 교회의 모습은 마치 지면 바로 아래에 거대한 몸을 숨긴 채 지붕만 드러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초목이 우거진 가루이자와 고원 교회는 가루이자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로, 꼭 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현재는 참배 외에도 결혼식과 소규모 콘서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교회 인근의 호시노 온천과 야생 조류 보호 구역까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루이자와 쇼 기념 예배당

가루이자와 쇼 기념 예배당은 일본 성공회의 첫 설립을 이끈 인물이자 “가루이자와의 아버지”라고도 알려진 알렉산더 크로프트 쇼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습니다. 1895년에 건립되어 현재는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성당의 전통을 이어받아 결혼식과 더불어 관례 행사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루이자와 세인트 메리 교회

조용한 세인트 메리 교회는 가루이자와 숲속 한적한 곳에 자리해 있습니다. 울창한 삼림 속에 자리한 이 교회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훌륭한 안식처가 되어줄 것입니다. 가루이자와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 중 한 곳인 이곳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고요와 평온함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가루이자와 돌의 교회

가루이자와 돌의 교회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각을 자극합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건축 양식의 이 교회는 자연과 인공 구조물의 절묘한 조화로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일본의 소설가이자 기독교 전도사인 우치무라 간조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미국 건축가 켄드릭 켈로그가 설계했습니다. 그의 건축 방식은 주변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풍향을 거스르지 않고 개울을 자연 그대로 보전하면서도 이렇게 놀랄 만한 구조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성 바울 카톨릭 교회

소박하고 아늑한 매력을 지닌 성 바울 카톨릭 교회는 가루이자와 중심 쇼핑가 바로 뒤편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이 짧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더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운치 있는 이 목조 건물은 1935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체코의 유명 건축가 안토닌 레이먼드가 설계했습니다. 이 교회는 일본이라는 나라와 그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레이먼드가 일본에서 설계한 유명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가루이자와

나가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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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이자와 고원 교회

Nagano Prefecture Kitasaku-gun Karuizawa Town Hoshino

0267453333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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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카루이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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