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키 가문 저택


2017.10.04

NAVITIME TRAVEL EDITOR

고지마에 있는 노자키 가문 저택은 강력한 에도시대의 상인이었던 노자키 가문의 저택입니다. 이 저택은 1827년에 지어진 후 원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당시 일본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 에도시대 일본 최고 부자들의 삶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오래된 노자키 가문 저택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면적이 3,300㎡에 달하는 이 웅장한 저택은 일본 전역에 남아있는 몇 안 되는 대저택 중 하나입니다.

    노자키 가문 저택

    노자키 가문 저택

    전체 부지는 9,900㎡ 이상이며, 주거 건물 이외에도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도조군”, 즉 창고 몇 개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정자, 멋진 정원이 포함됩니다.

    노자키 가문 저택

    노자키 가문 저택

    이 인상적인 건물을 지은 인물인 노자키 부자에몬은 세토 내해 인근의 염전을 개발함으로써 부를 얻었으며 종종 "염전왕"이라고 불렸습니다. 현재 창고 하나는 소금 생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실로 바뀌어 에도시대부터 지금까지의 흥미로운 모델과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장비의 일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소금 바위(암염)도 몇몇 전시되어 있습니다.

    노자키 가문 저택

    노자키 가문 저택

    또 다른 창고는 오래된 골동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그 당시 부자 가족의 일상 생활에 대한 예를 보여줍니다. 다다미방이 서로 연결된, 길이가 42m에 달하는 매우 인상적인 공간도 있습니다.

    노자키 가문 저택

    노자키 가문 저택

    건물을 둘러싼 정원은 세심하게 관리되어 일본의 전통적인 원예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역시 놓칠 수 없습니다. 부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실은 이곳에 살던 가족의 부와 풍족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저택은 1977년에 “오카야마현 지정 사적”이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한 때 노자키의 염전이 있었던 구라시키시 바로 옆의 긴 해안가가 2017년 7월에 이 지역에서 가장 큰 태양열 발전소 중 하나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노자키 가문 저택

    노자키 가문 저택

    노자키 가문 저택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입장료는 500엔이고 고지마 청바지 스트리트 옆에 위치하며, JR 고지마역에서 버스를 운행합니다.

    구 노자키 가문 주택
    rating

    4.0

    46 건의 후기
    place
    Okayama Pref. Kurashikishi Kojimajino 1-11-19
    phone
    0864722001
    opening-hour
    9:00-16:30(폐문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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