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레산과 보다이지 절

일본의 신령한 장소와 자연 경관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오소레산은 기대 이상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일본 최고의 영산 중 하나인 이곳은 천여 년 전 영산을 찾던 불교 승려에 의해 발견된 곳인 만큼 불교 순례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입니다. 이곳에 위치한 보다이지 절은 죽은 자식의 영혼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가족들이 찾는 곳으로, 이 전통에 얽힌 여러 상징들 덕에 오소레산은 시종일관 경외감을 느끼게하는 불가사의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소레산과 보다이지 절

오소레산에 가려면 무쓰시에서 산길을 따라 약 14km 정도 운전해 올라가야 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강한 유황 냄새와 호수 주변의 메마른 풍경이 당신을 맞이할 것입니다. 보다이지 절에 가기 전에 우소리야마 호수 가장자리에 멈춰 “산즈노카와(삼도천)”로 알려진 작은 강 위에 구부러진 전통적인 빨간색 다리를 둘러보십시오. 그림처럼 아름다운 이곳은 죽은 영혼들이 내세로 갈 때 건너는 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소레산과 보다이지 절

산즈노카와를 지나 좀 더 운전해 가면 보다이지 절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유황이 많이 함유된 우소리야마 호수 옆에 위치한 보다이지 절은 이곳의 주요 명소입니다. 이곳은 평범한 사원이 아닙니다. 7월 20일에서 24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 순례자들은 이타코라는 영매를 통해 세상을 떠난 가족(특히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외에는 이러한 행사를 볼 수 없지만, 이 전통과 관련된 다른 요소들이 이곳 전체에 산재해 있습니다.

오소레산과 보다이지 절

사원 건물을 지나 비포장 도로를 따라가면 드넓고 메마른 계곡을 지나게 됩니다. 이 일대에는 지장보살상이 흩어져 있는데, 일본 전역의 다른 절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이곳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가장 인상적인 지장보살은 호숫가에 있는 것으로, 양 옆에 기도하는 형태로 울리는 두 개의 종이 있습니다. 지장보살상과 더불어 무수히 많은 자갈 더미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지장보살이 자식들의 영혼을 내세로 잘 인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쌓아올린 것입니다. 또한 이들 돌무더기 위에는 대개 밝은 색의 바람개비가 놓여 있습니다. 이 바람개비들이 바람과 몇몇 돌무더기에서 새어나오는 가스에 의해 돌아가는 광경은 매혹적이면서 때로는 조금 스산하기도 합니다. 이곳은 혼자 둘러볼 수도 있고, 상징들의 의미와 이곳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일본어로만 제공)해줄 공식 관광 가이드와 함께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오소레산과 보다이지 절

오소레산과 보다이지 절

오소레산과 보다이지 절

절 주변를 둘러보는 투어 이외에도 오소레산에는 이곳의 신령한 온천수로 가득한 온천탕이 있습니다. 이곳은 낮 방문객과 투숙 방문객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면 1박에 10,000엔에서 15,000엔 정도의 가격으로 하룻밤을 머물 수도 있습니다. 11월에서 4월까지는 사원이 문을 닫는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보다이지 절을 가는 방법은 운전해서 가는 것 외에 시모키타역과 무쓰 버스 터미널을 오소레산과 잇는 버스(800엔)를 45분 가량 타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소레잔 산 보다이지 절

4.5

110 건의 후기

Aomori Pref. Mutsushi Tanabu Ugo Toshiyama 3-2

0175223825

6: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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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레잔 산 보다이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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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ori Pref. Mutsushi Tanabu Ugo Toshiyama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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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소리야마코

아오모리현 무츠시

01752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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