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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은 일본 혼슈 최북단에 있는 도호쿠 지방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놀랄만한 역사적 명소, 벚꽃 명승지, 독특한 문화적 경이로움 등으로 가득한 이 지역은 일본의 모든 것을 경험해보려는 여행자들이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늘한 기후 때문에 일본의 무더운 여름을 피해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곳입니다.
아오모리는 풍부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현재 아오모리현의 현청 소재지는 아오모리시지만, 예전에는 히로사키시에 현청이 있었습니다. 쓰가루 무사 가문이 만든 히로사키성을 중심으로 세워진 히로사키시는 북부 지방의 무역과 생산의 중심지였습니다. 벚꽃과 눈 축제로 유명한 이 성과 그 주변은 도시에서 가장 인기 높은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오모리는 히로사키성 외에도 산나이 마루야마 유적으로 유명합니다. 1992년 새 야구장을 건설하기 위해 이 지역을 조사하다가 발견된 산나이 마루야마 유적은 일본 조몬 시대(기원전 13000-300년)의 취락이 있었던 곳입니다. 조몬 시대는 일본의 대 문화 혁명 시대로, 바로 그 이유때문에 이 지역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아오모리는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 미술관을 두 곳 보유하고 있어서 일본에서 고급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치고 있기도 합니다. 2008년 Arts Towada 프로젝트를 통해 개관한 토와다시 현대 미술관은 전 세계의 예술 애호가들이 꼭 방문해야 할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 흰색의 일체형 건물에서는 상설 및 기획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상설 전시에는 오노 요코, 쿠사마 야요이, 최정화, 론 뮤익과 같은 일본 및 국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늘한 기후와 현지 농수산물 덕분에 아오모리의 음식은 푸짐한 국수와 국물 있는 요리가 유명합니다. 이 지역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아오모리 식문화의 깊이를 경험해 보셔야 합니다. 바라야키(소고기 양파 볶음), 카이야키 미소(가리비 된장구이), 카레 우유 미소 라멘과 같은 인기 있는 메뉴부터 아우가 신선 시장의 신선한 해산물과 주변 초밥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식가들을 위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과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아오모리는 일본 최상급의 사과가 생산되는 곳입니다. 사과는 1875년에 미국인 선교사 존 잉이 학생들에게 사과를 나눠주면서 이 지역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고 합니다.호텔 루트 인 아오모리 에키매
1-1-24 Shinmachi Ao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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