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가키섬 소개


2017.10.02

NAVITIME TRAVEL EDITOR

이곳의 바다는 푸르른 하늘빛을 띠고 해안은 진주빛 모래로 덮여 있으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곳 이시가키섬의 산호초 사이를 각양각색의 해양 생물들이 누비고 다닙니다. 이시가키지마로도 알려진 이 섬은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해변 휴양지 입니다. 오키나와 본섬에 있는 나하에서 남서쪽으로 42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시가키섬은 복잡한 현대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일본 연안 지역의 다양한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이시가키섬은 해안에서부터 펼쳐져 있는 산호초로 인해 스노클링 장비를 갖추고 해수면 아래에 있는 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일본 최고의 (그리고 아마도 세계 최고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 이시가키섬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풍경이 있는 곳입니다. 둘레가 140킬로미터, 면적은 222평방 킬로미터밖에 안되지만, 아름다운 해안선, 사탕수수밭, 그리고 해발고도 526미터에 달하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높은 오모토산을 포함한 산악 지역 을 자랑합니다. 신제3기 때의 화강암으로 구성된 이 산은 이시가키섬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산의 북동쪽은 미야라강이, 남쪽은 나구라강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해변을 찾는 사람이라면 요네하라 비치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곳은 이시가키섬에서 가장 아름답고 당연히 인기도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해안가로 떠내려온 백산호가 흩어져 있는 요네하라 비치는 스노클링 및 다이빙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샤워 시설, 휴게실 및 탈의실이 갖춰져 있으며, 근처의 캠핑장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빌릴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 노는 것을 더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면 이시가키 반도의 서쪽 지역에서 선셋 비치에 있는 만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인기 있는 관광지인 요네하라보다 좀 더 느긋한 분위기의 선셋 비치는 숨겨진 휴양지입니다. 이 지역에는 수많은 하부해파리(독해파리)가 서식하고 있지만, 해변을 둘러싼 그물이 성가신 해파리들로부터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으므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 섬을 둘러볼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은 오전 및 오후에 시작되는 카약 투어입니다. 약 4,000~6,500엔의 비용으로 90분에서 3시간가량 미야라강과 후키도강을 따라 있는 맹그로브 지역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이시가키는 열대 우림 기후이기 때문에 연중 어느 때든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가장 비가 많이 오는 시기가 8월과 9월이며, 이 시기에는 때때로 열대성 폭풍과 태풍이 발생함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에 반해 12월과 7월은 가장 건조한 달입니다.

    이시가키 공항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및 나하를 오가는 직항편을 제공합니다. 도쿄에서 출발할 경우 약 3시간이 걸리며, 편도 비행기표 가격은 약 70,000엔 정도입니다.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할 경우 20,000~40,000엔 정도의 할인된 요금도 가능합니다. 이 섬의 관광지 대부분이 이시가키시에서 차로 30~45분 거리에 있고 대부분의 주요 일본 렌터카 회사들이 이 섬에서 운영되고 있으므로, 손쉽게 빌릴 수 있는 렌터카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이시가키지마 섬
    place
    Ishigaki, Okinawa Pref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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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키섬 카비라 사진 촬영 반나절 투어

    ¥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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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날짜: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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