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현의 볼거리

사가현의 가장 서쪽 지역에 위치한 아리타는 모든 고풍스러운 거리에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는 오래된 도시입니다. 이 지역은 17세기에 고령토가 발견되고 일본 최초의 도자기 생산지가 된 이래, 현재는 정교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아리타 도자기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리타의 매력을 느끼려면 구시가지의 중심지와 함께, 조형미가 뛰어난 돈바이 벽 거리와 도산 신사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이 도시에는 또한 규슈 도자기 문화관과 흥미로운 도자기 테마 공원인 아리타 포세린 파크가 있습니다. 지역 도공들이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골든 위크 기간에는 매년 아리타 도자기 시장이 열립니다.

아리타

요시노가리 역사 공원은 기원전 300년에서 서기 300년으로 추정되는 야요이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유적지가 있는 곳입니다. 물이 마른 해자로 둘러싸인 취락의 흔적은 1980년대가 되어서야 발견되었으며, 유적의 역사적 가치는 금방 드러났습니다. 이 공원에는 발견된 유적을 근거로 복원된 여러 건축물이 있으며, 여기에는 당시 고대 문명의 발전 정도를 보여주는 집터, 무덤, 감시탑 및 공예품들이 포함됩니다. 사가시에서 겨우 40분 거리에 있는 요시노가리 역사 공원에서는 복원된 유적과 당시 삶을 재현한 전시물을 볼 수 있습니다.

요시노가리 역사 공원, 요시노가리 유적

사가현에는 많은 해안 도시들이 있지만, 그 중 놓쳐서는 안 될 곳이 가라쓰입니다. 아리타 및 이마리와 비교했을 때 조금은 덜 정교한 스타일의 도자기로 알려진 가라쓰에서도 역시 여러 볼거리와 레저 활동을 제공합니다. 주요 관광지 중 하나는 작은 섬 위에 위치하여 바다에 우뚝 솟아 있는 가라쓰성이며, 이곳에서는 사가현 북부 해안선의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성의 북쪽에 위치한 항구의 요부코 아침 시장을 가면, 왜 이곳의 음식이 해산물 위주로 발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수레 행렬과 음주로 활기가 넘치는 가라쓰 군치 축제, 그리고 사가 국제 벌룬 페스타가 열리는 11월입니다.

가라쓰

작은 규모의 시골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이마리는 300년 전에 시작된 도자기 거래로 인해 서양에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아리타에서 만들어진 고급 도자기들은 이마리 항구를 통해 바다를 건너 유럽에 수출되었고, 이 때문에 이마리 도자기란 이름이 생겼습니다. 근처의 매력적인 오카와치야마 마을 역시 그림 같은 경치와 함께 도자기 밀거래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 곳은 도자기 상점, 그리고 주변 산지에서 키워 마블링이 풍부한 이마리 와규 스테이크 덕분에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마리

가라쓰 서쪽에 있는 히가시마쓰우라 반도에는 겐카이라는 매력적인 소도시가 구불구불한 해안 도로에서 아름답고 따뜻한 현해탄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풍요로운 자연으로 인해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또한 주변 바다에서 도미, 방어, 오징어 및 복어와 같은 물고기들이 풍부하게 잡혀 해산물로도 유명합니다.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의 비탈면에 위치한 하마노우라 계단식 논의 약 300개의 계단에서는 벼가 자라고 있습니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논에 물을 채우는데, 물에 잠긴 계단식 논은 특히 해질녘에 보면 멋진 장관을 이룹니다.

겐카이

Rice terrace

톤바이 담

사가현 니시마츠우라군 아리타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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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 포셀린 파크 논노코노사토

3.5

5 건의 후기

Saga Pref. Nishimatsuragunaritachou Toya Otsu 340-28

0955410030

9:00-17:00※점포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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