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널찍한 나라 공원에는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과 신사가 모여있고, 지금은 나라를 대표하게 된 반사육 상태의 사슴들도 1,000마리 이상 살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명승지”로 지정된 이 공원은 1300년대에 설립되었으며, 일본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오래된 공원들 중 하나입니다. 긴테쓰 나라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JR 나라 역에서는 15분이 걸립니다. 나라 공원은 볼거리과 즐길거리가 아주 많은 곳으로, 놓쳐서는 안 되는 추천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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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이지 절
도다이지 절은 나라 공원에 자리한 거대한 불교 사원입니다. 여러 개의 거대한 불상이 있는 대불전 또는 다이부쓰덴은 일본의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사원의 역사는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도다이지 절의 기록에 따르면 총 260만 명의 사람들이 사원 건축에 참여했고, 이 중 35만 명은 불상을 만드는 일에 직접 관여했습니다. 지금의 건축물은 1709년에 지어졌고, 1998년까지는 세계 최대의 목조 건물이었습니다.
![니가쓰도 법당]()
니가쓰도 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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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쓰도 법당
산비탈에 있는 이 법당은 엄밀히 따지면 거대한 도다이지 절의 일부분입니다. 이곳에 가려면 매우 높이 이어져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꼭대기에 있는 누각에 도달하면 드넓은 나라 공원과 도시의 나머지 부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3월 초에는 큰 횃불들을 누각 위로 가지고 올라가는 의식이 열립니다. 이 의식은 수백 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1667년에 의식을 행하던 중 사고가 일어나 건물 전체가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1669년에 완성되었으며,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스가타이샤 신사]()
가스가타이샤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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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타이샤 신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신사는 나라 공원의 숲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신사는 나라가 일본의 수도였을 때 지어졌습니다. 신사뿐 아니라 그 주변의 원시림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쪽으로 수백 개의 석등이 줄지어 서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와카쿠사야마 산]()
와카쿠사야마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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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쿠사야마 산
342미터 높이의 이 “산”은 나라 공원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꽤 낮은 높이에도 불구하고 이 산은 아름다운 도시 전경을 제공합니다. 산 아래에서부터 정상까지는 약 45분이 걸립니다. 산의 한쪽 면에 많은 벚꽃 나무가 심어진 와카쿠사야마 산은 특히 벚꽃이 피는 계절에 인기가 있습니다. 매년 1월에 와카쿠사야마 야마야키 축제가 열리며, 이때 불꽃놀이가 포함된 장대한 행사 중 하나로 지난 해의 오래된 풀을 태우는 관습이 있습니다.
![나라국립박물관]()
나라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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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국립박물관
나라의 가장 잘 알려진 이 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대규모의 불교 예술 작품들로 유명합니다. 전시된 많은 조각품과 불상들은 나라의 사원 및 신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1894년에 지어졌지만 건물과 별관 등을 추가하면서 규모가 커졌습니다. 개관 시간은 화요일~목요일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금요일~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입장료는 520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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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5 Kasuganocho,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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