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의 놀거리


2017.08.17

NAVITIME TRAVEL EDITOR

우지는 과거에 수도였던 교토와 나라에서 기차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둘 중 어느 도시에서든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차로 유명한 이곳은 활동 대부분이 차 문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 01

    미쓰보시엔 간바야시 산뉴 본점에서 다도 체험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 중 하나가 바로 우지에서 가장 유명하기로 손꼽히는 찻집에서 직접 차를 갈아 마시는 것입니다. 미쓰보시엔 간바야시 산뉴 본점은 그 역사가 몇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의 쇼군뿐만 아니라 일본 천황에게도 차를 공급한 곳입니다. 건물 2층에는 가게의 역사에 관한 작은 박물관이 있으며, 3층에는 바로 찻잎 갈기 체험이 열리는 곳이 있습니다.

    미쓰보시엔 간바야시 산뉴 본점에서 다도 체험

    미쓰보시엔 간바야시 산뉴 본점에서 다도 체험

  • 02

    겐지 이야기 뮤지엄

    11세기 초반에 쓰여진 겐지 이야기는 일본 고전 문학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야기의 상당 부분이 우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이 유산을 기리기 위해 도시에서 뮤지엄을 지었습니다. 역사를 알려주는 동시에 중요한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곳으로,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의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겐지 이야기 뮤지엄

    겐지 이야기 뮤지엄

  • 03

    녹차에 대한 지식 넓히기

    차는 분명 우지의 정체성에 있어 핵심 요소입니다. 만약 이 뜨거운 음료의 무수히 많은 종류들 때문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면 배울 방법은 많습니다. 강을 따라가다 보면 차 샘플 세트를 파는 가게가 여럿 있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녹차를 시음해볼 수 있습니다. 약간만 훈련하면 엽차, 말차, 옥로를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녹차에 대한 지식 넓히기

    녹차에 대한 지식 넓히기

  • 04

    나가타니 소엔의 생가

    나가타니 소엔은 오늘날 찻잎을 가열하고 제조하는 방법을 발명한 인물입니다. 일본의 차 문화에 있어 그의 중요성은 상당하여, 그에 따라 그의 생가도 일본 문화유산 프로그램에서 집중 조명되어 그의 삶과 역사를 다룬 박물관처럼 바뀌었습니다. 그의 집 옆에는 그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작은 사당이 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일본의 차 상인들은 인근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그의 무덤을 방문해 감사를 표합니다.

    나가타니 소엔의 생가

    나가타니 소엔의 생가

  • 05

    뵤도인 오모테산도 따라 산책하기

    뵤도인 오모테산도는 우지 최고의 관광 명소로 이어지는 매력적인 상점 거리입니다. 우지산 차는 물론이고 다양한 차맛 상품과 기념품 등 집에 가져갈 만한 여러 물건을 파는 많은 가게들이 거리를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이들 가게 중 한 곳에 들러 갓 갈아낸 말차를 한잔 마셔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실제로 일본 각지의 차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칭찬할 만한 맛인지 직접 확인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뵤도인 오모테산도 따라 산책하기

    뵤도인 오모테산도 따라 산책하기

    三星園 上林三入本店
    place
    京都府宇治市宇治蓮華27-2
    phone
    0774-2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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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image
    나가타니 소엔 유쿠에
    place
    Kyoto Tsuzuki-gun Ujitawaracho Yuyadani Sora Hiro
    phone
    0774-88-6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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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平等院表参道
    place
    京都府宇治市宇治蓮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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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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