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사쿠사에서 전통 맛집 찾기! 현지 추천 베스트10

다이코쿠야의 쿠로덴푸라

1887년 개점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130년의 역사를 지닌 ‘다이코쿠야’는 일본 에도다운 맛을 경험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간장 소스가 촉촉하게 밴 까만 덴푸라(새우, 또는 채소 등의 재료를 계란을 푼 밀가루를 입혀 튀긴 요리)가 쌀밥 위를 그득하게 덮은 ‘쿠로텐동’의 명성은 이곳이 지켜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최근에는 바삭하고 얇은 식감의 튀김이 대중화되어 그 편이 더 익숙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참기름에 튀겨내 극대화된 고소함과 달짝한 간장소스가 배어있는 감칠맛, 탱탱하고 큼직한 새우, 그 3박자가 주는 묵직한 ‘쿠로텐동’의 매력에도 한번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에서 고전 텐동을 먹어보는 것도 아사쿠사 여행이 주는 묘미다.

영업시간: 11:00 - 20:00(주문 종료는 19:30까지) / 정기휴무 없음

다이코쿠야(大黒家) 본점 매장

다이코쿠야

3.5

312 건의 후기

Tokyo Taitou-ku Asakusa 1-38-10

0338441111

11:00-20:00

【URL】http://www.tempura.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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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의 함박스테이크

일본에서 지갑은 가볍게, 배부르게, 거기에 맛까지 챙기는 먹거리를 찾는다면 경양식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도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메뉴인 함박스테이크는 값비싼 스테이크보다 저렴하면서 포만감과 맛까지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메뉴.
‘몽블랑’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함박스테이크 맛집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검증된 맛집이다. 일본산 소고기를 고집해 잡내없는 부드러운 식감의 함박스테이크와 진한 풍미의 소스가 어린 시절 추억의 맛을 재현한다. 다양한 소스나 토핑 구성의 선택지가 넓고 빵이나 밥, 수프, 샐러드 등 세트 구성도 가능, 이외에도 카레나 스테이크 등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가득한 곳. 가미나리몬 도리를 따라 강 반대쪽으로 걸으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영업시간: 11:00 - 21:30 / 수요일 휴무

몽블랑 매장

몽블랑 아사쿠사점

Tokyo Taitou-ku Asakusa 1-8-61F

0358272771

11:00-21:30

【URL】http://www.monburan.co.jp/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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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규카츠 정식

아사쿠사 규카츠

‘규카츠’ 열풍이 휩쓴 후, 한국인들이 일본에 방문하면 꼭 먹는 메뉴 가운데 하나가 될 만큼 인기 요리로 떠오른 규카츠. 제대로 익혀 먹어야하는 돼지고기와 달리, 레어 상태로도 먹을 수 있는 소고기에 가볍게 튀김옷을 입혀 겉면만 살짝 튀겨낸 반은 튀김, 반은 스테이크인 음식이다. 고기의 굽기 조절은 본인 입맛에 맞춰 개인용 화로 위에 구워먹을 수 있어 먹는 재미까지. ‘아사쿠사 규카츠’의 메뉴는 ‘규카츠 정식(기본 1,300엔부터)’ 하나로 고기 그램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간장, 소금, 와사비 등 다양한 소스에 따라 풍미를 달리 먹을 수 있고, 갈린 참마(토로로)나 명란, 와라비모찌(각당 100엔 추가) 세트를 선택하면 한층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식사 시간에는 대기가 길 수 있으니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점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

영업시간: 11:00 - 22:00 / 휴무 없음

아사쿠사 규카츠 매장

浅草牛かつ

東京都台東区雷門2-17-10 雷門上村ビルB1F

03384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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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미의 간판 메뉴, 비프 스튜

겉보기엔 특별하지 않아보이는 작은 식당, 하지만 사실은 숨은 맛집이었을 때 그 감동과 즐거움도 배가 되는 법. 일본에서는 그런 맛집 찾는 재미가 쏠쏠한데 아사쿠사에도 그런 명소가 있다. ‘요시카미’는 프렌치, 이탈리안 요리가 크게 돌풍이었던 쇼와 시대의 경양식집으로 비프 스튜, 오므라이스, 하이라이스, 나폴리탄 등 일본에서 쉽게 보는 메뉴같지만 오랜 기간 숙성된 아이덴티티와 그 맛은 오랜 역사만큼 깊다. 개점 시간부터 대기줄이 늘어서는 현지 인기점이니 이른 시간에 방문할 것. 평일 런치 타임에 방문하면 더 가성비 좋은 런치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간: 11:30 - 21:30(주문 종료는 21:00까지) / 정기휴무 없음

요시카미 매장

요시카미

4.0

148 건의 후기

Tokyo Taitou-ku Asakusa 1-41-4

0338411802

11:30-21:30(주문 마감21:00)

【URL】http://www.yoshikami.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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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덴셜 호텔 B:콩트 아사쿠사

2-4-2 Asakusa Taito-ku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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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비토의 저렴하고 맛좋은 스시

일본에 오면 반드시 먹는 음식 1순위를 다투는 ‘스시’. 한국에도 맛있는 초밥집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에 오면 가장 먼저 찾는 요리 중 하나다. 다만 좋은 품질의 초밥은 일본에서도 부담이 되는 금액대의 가게들이 많은데, 아사쿠사에서 마음의 부담을 덜고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가게가 바로 ‘마구로비토’.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생선의 신선도나 품질은 아쉽지 않은 살살 녹는 초밥을 기대해도 좋다. 회전 초밥으로 원하는 초밥을 한 접시씩 먹을 수도 있지만 알찬 세트 구성도 있으니 원하는대로 주문해보자. 초밥 1점에 최저 100엔부터, 세트는 1,000엔~2,000엔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간: 11:30 - 22:00(주문 종료는 21:30까지) / 정기휴무 없음

마구로비토

마구로비토 신나카미세도리점 점포

まぐろ人 新仲見世通り店

東京都台東区浅草1-1-11

0358285838

【URL】http://www.magurobi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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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메타로 오코노미야키

아사쿠사의 노포 가운데는 긴 역사를 가진 오코노미야키 가게도 있다. 1937년 창업 이래 옛 건물에서 꾸준히 영업 중인 ‘소메타로’는 유명인들도 무수히 발길을 했을만큼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오코노미야키 가게. 선풍기뿐인 옛날 다다미식 바닥에 앉아 전통 레시피대로 오코노미야키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철판 위에서 익어가는 수제 오코노미야키와 시원한 생맥주를 함께 하면 여행의 여독도 사르르 녹을 것. 점심에도 저녁에도 운영되지만 인기가 높은 곳이니만큼 살짝 요령을 부려 개점 전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오코노미야키 대부분 1,000엔대로 돼지고기, 소고기, 새우, 오징어 등 토핑에 따라 가격이 다르나 저렴한 편.

영업시간: 점심:12:00~14:45 / 저녁:17:30~20:15(토요일은 21:30까지) / 정기휴무 화요일, 수요일

소메타로 점포

風流お好み焼 染太郎

東京都台東区西浅草2-2-2

033844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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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토로 정식

보리를 뜻하는 ‘무기(むぎ)’와 참마를 뜻하는 ‘토로로(とろろ)’가 합쳐진 ‘무기토로(むぎとろ)’에서는 보리밥과 갈아나오는 참마의 정식 백반을 맛볼 수 있다. 1929년 개점 후 현지인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이곳은 현재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명소. 평일 점심에는 1층에서 건강한 참마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무기토로 뷔페(1,500엔)’를 이용할 수 있는데 오전 11시부터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면 2층으로 올라가 셋트 메뉴로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참마를 기본으로 하는 백반 정식에 덴푸라나 모듬회, 소혀구이, 메밀소바, 장어구이 등 특별 구성의 정식들을 선보인다(2,000엔대~3,000엔대). 색다르고 건강한 일본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체크해두자.

영업시간: 11:00~16:00 / 17:00~22:30 (토,일은 휴식 없음)

아사쿠사 무기토로 점포

아사쿠사 무기토로 본점

Tokyo Taitou-ku Kaminarimon 2-2-4

0338421066

[평일]11:00-16:00(주문 마감1…

【URL】http://www.mugitor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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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챕터 투 도쿄

2-1-6, Kaminarimon, Taito-ku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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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이야 점포

현재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일본 라멘이라면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돈코츠 라멘’이지만 사실 그 이전 일본을 대표하는 라멘이라면 바로 ‘쇼유 라멘’.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깔끔한 육수의 풍미를 살려내는 ‘쇼유라멘’은 아사쿠사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요로이야(与ろゐ屋)’를 찾아가보면 그 말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 느낄 수 있다. 적당히 쫄깃한 면발과 담백하고 감칠맛 있는 국물의 마무리에 유자향이 산뜻하게 감긴다. 이곳의 라멘에 올라가는 계란은 모두 쌍란이라는 점도 이색적. 닭고기를 사용한 쫄깃쫄깃한 군만두도 셋트로 시켜보자.

영업시간: 11:00 - 21:00 / 정기휴무 없음

요로이야

4.5

431 건의 후기

Tokyo Taitou-ku Asakusa 1-36-7

0338454618

11:00-21:00(주문 마감20:30)

【URL】https://gurunavi.com/en/g371100/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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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기 이로카와(참고 이미지)

에도시대부터 이어져온 장어덮밥은 일본을 대표하는 영양식이니만큼, 도쿄에만 수십여개의 가게들이 분포해있다. 그 가운데서도 에도시대의 명맥을 이어오는 유수한 가게들이 아사쿠사에 있는데 1861년(분큐 원년) 개점한 ‘우나기 이로카와’도 그 가운데 한 곳. 대개 금액도 높은 편이라고 예상하지만 이곳에서는 푸짐하게 올라간 일본 전통의 진짜 ‘우나기동(기본)’을 3,000엔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그만큼 인기도 높은데, 예약이 불가능하고 정해진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 인기점이니 개점 전 미리 대기하는 것을 추천.

영업시간: 11:30 - 14:00 / 일요일 휴무

雷門 うなぎ 色川

東京都台東区雷門2-6-11

033844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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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키야부소바(참고 이미지)

도쿄의 ‘3대 소바’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야부소바를 선보이는 ‘나미키야부소바’ 역시 1913년 이래 긴 전통을 이어오는 소바의 명가. 수타로 빚어낸 메밀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바를 찍어먹는 간장 육수 역시 메밀의 향을 해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 게다가 이곳의 튀김 또한 정평이 나있는 튀김 맛집. 가격 역시 1,000엔 전후로 합리적이다. 소담한 일본 전통 가옥에 앉아 메밀향을 즐기다보면 일본 여행의 감동이 두배.

영업시간: 11:00 - 19:30 / 목요일 휴무

나미키야부 소바

4.5

151 건의 후기

Tokyo Taitou-ku Kaminarimon 2-11-9

0338411340

11:0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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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그레이스리 아사쿠사

2-10-2 Kaminarimon, Taito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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