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200만 명 이상이 모이는 일본 최대급 마쓰리 ‘하카타 돈타쿠’가 올해도 5월 4일에 어김없이 찾아온다. 하카타 돈타쿠의 기원은 정월 대보름에 복을 기원하던 행사 ‘마쓰바야시’로 무려 800년 전에 시작됐다. 총 30개가 넘는 무대와 화려한 퍼레이드, 1200개의 LED 전구를 단 꽃 자동차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나무 주걱으로 박자를 맞춰 모두 함께 춤을 추는 합동 댄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5월 4일 하카타에 간다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볼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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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돈타쿠 / Photo by Hakata City
하카타 돈타쿠 / Photo by Hakata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