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가 예상외로 길어지고 해외 여행의 발길이 막히면서, 국내에서 즐길거리를 찾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는 지금, 큰 쇼핑몰이나 센터보다 자연 친화적 공간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더불어 늘고 있는 것이 바로 캠핑족! 예전에는 매니아에 국한된 취미처럼 보였던 캠핑 용품 시장도 크게 인기 급상승 중! 만약 관심이 생겼다가도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은 캠핑 용품으로 쉽게 발을 들이지 못했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캠핑 초보도 부담없이 체험해볼 수 있는 가성비꿀의 도쿄 근교 캠핑장을 추려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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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이치방호시 빌리지 (First star Village)
소요시간- 도내에서 1시간 소요
도쿄돔의 열 세배에 달하는 드넓은 초원에 펼쳐진 ‘이치방호시 빌리지’는 도내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광활한 자연을 실컷 만끽하게 해준다.
하늘 아래 드넓은 벌판의 사이트를 무료로 개방해 자유롭게 원하는 곳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주차 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을 일도 없다. 바베큐 이용이나 애완동물 입장에 대한 규제도 자유로워 잘 모르는 방문객에게도 접근이 쉬운 자연 캠핑장으로 추천! 반딧불이나 딱정벌레를 채집하거나, 아무것도 가리우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밤하늘을 즐기기에도 최고! 단 초보 캠핑객들이 찾아가기기 쉬운만큼이나 이용객이 많다는 점은 숙지해두자.
*휴무일 포함 자세한 규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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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나가토로 오토 캠프장
소요시간- 도내에서 1시간 30분 소요
‘나가토로 오토 캠핑장’은 아라카와강을 낀 천혜의 위치에 자리한 캠핑장으로 여성 오너가 운영하는 만큼 정갈하고 깨끗한 관리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코로나 시국에 대한 대비책도 만전을 기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접수를 시행하며, 부지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 외에 방갈로, 글램핑 구역과, ‘밤하늘’,’숲’,’아라카와강’, ‘해먹’ 등 80여개의 사이트로 나누어 원하는 경관과 즐거움을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각종 부대시설에 애견들이 뛰어노는 도그런 스페이스까지 확충되어 있어 반려견이 있는 캠핑족에게도 만족도 두배! 아라카와 강에서는 래프팅도 가능하다.
*휴무일 포함 자세한 규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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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cazu 캠핑장
소요시간- 도내에서 2시간 소요
사이타마현 한노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특히 이 cazu 캠핑장은, 반딧불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매년 6,7월 경에 오면 아름다운 반딧불들이 강 수면위로 흐르는듯 떠다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반딧불이 나타난다는 것은 그만큼 수질도 무척 깨끗하다는 의미. 걱정없이 자연풍경을 마음껏 즐겨보자. 장작 렌탈 요금도 저렴해 큰 비용 들이지 않고 당일치기 캠프로 즐겨보기에 좋다. 더구나 버스로도 접근성도 좋아 차 없는 캠핑족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
*휴무일 포함 자세한 규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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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후모톳바라 캠핑장
소요시간- 도내에서 2시간 소요
후지산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을 찾는다면 이곳 ‘후모톳바라’를 찾아가보자.
캠핑장 어느 곳에서든 후지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광활한 초원과 정면으로 펼쳐진 웅장한 후지산의 산등성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탁 트이는 해방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더구나 밤에는 천문관에 온것처럼 드넓은 하늘위에서 쏟아질 듯한 별 구경을 할 수 있다.
데이캠프는 17시까지 이용가능하니,별 구경이 고프다면 숙박을 고려해보자.
*휴무일 포함 자세한 규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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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아키하진자마에 캠핑장
소요시간- 도내에서 3시간 소요
도쿄에서 3시간 남짓 걸리는 이곳 ‘아키바진자마에 캠핑장’은 최근 붐으로 생겨나는 신식 설비를 곳곳에 갖춘 캠핑장은 아니지만, 숙박이나 데이캠프를 단돈 300엔의 입장료(장작 이용료는 400엔)로 이용 가능해 큰 돈 들이지 않고 산세 속 여유를 만끽하고픈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산세를 끼고 흐르는 기타가와의 맑은 물가에서 낚시나 하이킹, 급류타기 같은 래프팅도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캠핑족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졸졸 흐르는 강물 소리를 들으며 녹색 지대를 즐기다 보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싹 잊게 하는 것도 가능할 터. 사전 예약은 불필요하니 마음만 먹었다면 떠나보자.
*휴무일 포함 자세한 규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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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 오아라이 캠핑장
소요시간-도내에서 1시간 반 소요
무려 7000여평의 거대한 자연 부지에 펼쳐진 ‘오아라이 캠핑장’은 삼림욕 일본100경에 선정된 곳일만큼 울창하고 근사한 소나무 숲에서 만날 수 있다. 근방에 아라이 해안이 접해있어 해수욕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수산직매장이 있어 직화구이할 재료들을 근방에서 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
데이 캠프 바베큐장이나 프리 텐트 사이트도 이용가능하다. 박물관과 수족관, 병원 등 시설도 거리가 멀지 않아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많은 가족동반 이용객들에게도 좋은 캠핑장이다.
*휴무일 포함 자세한 규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것.
*토요일에는 데이캠프는 운영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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