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여행을 계획했다면 반드시 거쳐가게 되는 하코네의 입구, 오다와라. 16세기의 사무라이 전국시대의 자취인 오다와라 성곽을 만날 수 있는 전통과 역사가 숨쉬는 성곽 마을이기도 하다. 이곳에 지난 12월 4일, 새로운 복합 상업 시설이 오픈했다는 소식! 긴 역사의 공간이 향후 어떤 미래로 변모할지, 그 청사진을 슬쩍 들여다보는 것도 일본 여행을 만족시키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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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카 오다와라
미나카오다와라는 역참마을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에도시대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건축물안에 식당가, 기념품숍 등 다양한 점포들과 더불어 오피스, 도서관, 숙박 시설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현대적이면서도 일본 전통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이다. 약 57여개의 점포들과 오다와라 성곽마을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족욕탕 등 핫플레이스가 가져야할 요소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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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있는 식당 집결! ‘오다와라 신조카마치 존’
지자카나 요이치(地魚や 与一)카이센동
오다와라 신조카마치존은 1층부터 3층에 이르는 먹거리존! 오다와라의 특산물을 포함해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바다와 가까운 오다와라의 지역 특성을 살려 매일 아침 공수해오는 신선한 해산물들을 만날 수 있는 지자카나 요이치(地魚や 与一)(3층)에서는 호화로운 카이센동이 기다리고 있으며, 오다와라의 역사 깊은 오뎅 노포 11개의 오뎅들을 만날 수 있는 ‘오다와라 오뎅 본점(2층) ’ 역시 이 곳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별미!
이외에도 오다와라에서만 한정으로 판매되는 튀김 오뎅 오다와라 롤(400엔)이나 전갱이 튀김(200엔), 고급 말차를 사용한 말차카스타드(160엔) 등 특별한 길거리 음식들도 가득하다.전갱이 튀김(200엔)
오다와라 롤
말차카스타드(160엔)
또 오다와라 특산 기념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1층에 가면 놓칠 수 없는 곳, 「오다와라 로쿠자에몬」은 하코네의 여러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하코네 크래프트 맥주를 일본의 주먹밥, 오니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탠드바로, 애주가들에게 특히 빼놓을 수 없는 추천 가게!
오다와라 로쿠자에몬
하코네 프리미엄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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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카오다와라 전망대&족욕탕
오다와라 전망대
미나카오다와라의 최상층 14층에 오르면 오다와라성과 도심 지역이 발밑에 펼쳐지는 유려한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다. 게다가 이 전망을 족욕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더욱 큰 메리트! 수건이 필요하다면 100엔에 구입도 가능하니, 여행 마무리나 휴식차 잠시 들러 발을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
족욕탕이 무료!
족욕 데크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지만 온천 료칸 호텔인 텐세이엔 오다와라역 별관(10~13층)의 숙박객에 한해서는 늦은 시간의 라이트업까지도 즐길 수 있다.
텐세이엔 오다와라 별관 홈페이지 가기텐세이엔 오다와라역 별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본 시설에서는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상시 소독, 입점시 발열 체크, 환기 설치, 대기열 최소 간격 확보 등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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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카오다와라 가는 길
오다와라 히가시구치(동쪽 출구) 직통.
*도쿄에서 오다와라역까지 이동은 신주쿠에서 오다큐 로망스카(70분 소요)로 하코네 유모토역 하차, 하코네 등산 철도(16분 소요)로 이동 가능하다.
[영업 시간]
-쇼핑 구역 : 10 : 00 ~ 20 : 00
-식당가 : 11 : 00 ~ 23 : 00
※ 각 점포에 따라 영업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