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자연이 함께하는 오기지마에서 현대 예술을 감상하고 귀여운 고양이도 만나보자! [가가와] 자연이 함께하는 오기지마에서 현대 예술을 감상하고 귀여운 고양이도 만나보자!

[가가와] 자연이 숨쉬는 고양이섬 오기지마 여행의 모든 것


2020.05.25

NAVITIME TRAVEL EDITOR

[가가와] 자연이 함께하는 오기지마에서 현대 예술을 감상하고 귀여운 고양이도 만나보자!

다카마쓰시에서 약 5km 정도 떨어진 작은 섬인 오기지마. 섬 대부분의 민가가 산 언덕에 밀집되어 있어 고즈넉한 정취가 느껴지는 곳이다. 세토 내해의 섬들에서 열리는 현대 예술 제전, ‘세토나이 국제 예술제’의 무대 중의 하나가 되어 최근에는 현대 예술의 섬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예술 작품만큼이나 고양이들도 많아 고양이 섬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그 다양한 매력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 01

    페리를 타고 오기지마로

    JR다카마쓰역

    JR다카마쓰역

    세토 내해의 오기지마에 가려면 먼저 JR다카마쓰역으로 가야 한다. JR다카마쓰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소요되는 다카마쓰 항구로 향한다. 다카마쓰 항구에서 출항하는 ‘메온’이라는 페리를 타면 바다를 건너 오기지마에 갈 수 있다.

    Liminal Air-core-

    Liminal Air-core-

    페리 승강장 옆에는 커다란 2개의 랜드마크 기둥, ‘Liminal Air -core-‘가 서 있으니 어렵지 않게 오기지마에 가는 배를 탈 수 있을 것이다. 페리를 타고 40분 동안 아름다운 세토 내해의 경치를 감상하며 오기지마의 부부섬인 메기지마를 경유하는 코스를 거치면 오기지마에 도착한다.

    페리 ‘메온‘

    페리 ‘메온‘

    다카마쓰-오기지마 (성인: 510엔/ 어린이:260엔)

    다카마쓰-오기지마 (성인: 510엔/ 어린이:260엔)

  • 02

    예술적인 건물 ‘오기지마 교류관’

    오기지마 교류관

    오기지마 교류관

    오기지마 항구에 도착하면 예술적인 건물 하나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오기지마의 상징, ‘오기지마 교류관’이 바로 그것. 이 건물은 현대 예술가 하우메 플렌자 씨의 ‘오기지마의 혼’이라는 작품이며, 부드러운 곡선미가 느껴지는 조개껍질 같은 지붕을 8개의 언어 문자로 만들었다.

    타카마츠 시청 시민 정책국 지역 진흥과 오기 츠무지
    place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오기쵸 1986
    phone
    08787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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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지마

    오기지마

    오기지마의 안내소이자 페리 승강장, 티켓 판매소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니 섬을 둘러보기 전에 교류관에서 안내를 받아보면 편리할 것이다.

  • 03

    현대 미술의 오브제 ‘아루쿠하코부네’ 감상하기

    오기지마 해변

    오기지마 해변

    오기지마에서는 일단 남쪽부터 가볼 것을 권한다. 섬을 둘러싼 여러 예술 작품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픈 ‘아루쿠하코부네(Walking Ark)’가 남쪽에 있기 때문. 항구의 반대쪽으로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푸른 섬의 절경과 해안선을 천천히 거닐다보면 항구 곳곳에서 낮잠을 늘어지게 자는 고양이들까지 덤으로 구경할 수도 있어 가는 길도 결코 심심하지 않을 것!

    15분 정도 걸으면 방주와 우주선을 모티브로 삼은 입체 예술 작품 ‘아루쿠하코부네’가 보인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한 작품인데, 방주가 바다를 건너려고 걷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면 하얀 다리들이 어쩐지 재미있어 절로 셔터를 누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를 진정시키고 나아가자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니, 의미 또한 뜻깊게 느껴진다.

    ‘아루쿠하코부네(Walking Ark)’

    ‘아루쿠하코부네(Walking Ark)’

    ‘아루쿠하코부네(Walking Ark)’

    ‘아루쿠하코부네(Walking Ark)’

  • 04

    섬 제일의 절경을 만끽하는 ‘도요타마히메 신사’

    도요타마히메 신사

    도요타마히메 신사

    섬 전체의 풍경을 바라보고 싶다면 신사로 가자. 항구 주변에서 커다란 도리이가 있는 길을 산 방향으로 올라가면, 바다 신의 딸의 섬기는 신사인 ‘도요타마히메 신사’에 도착한다. 급한 경사의 돌계단이 마치 미로처럼 이어져 있어, 마치 탐험을 하는 듯한 두근거림이 느껴진다.

    도요타마히메 신사
    place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오기지마
    opening-hour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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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마히메 신사는 산 위에 있기 때문에 오기지마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절경 포인트. 도요타마히메 신사에서는 광활한 풍경을 얼마든지 찍을 수 있으니 SNS를 멋진 사진으로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경관이라도 시간대에 따라서 표정이 바뀌므로 그때마다 색다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 05

    아담한 섬의 책 쉼터 ‘오기지마 도서관’

    오기지마 도서관

    오기지마 도서관

    작은 섬 오기지마에서 좁은 골목길을 걷다가, 손으로 직접 만든 온기가 느껴지는 간판을 따라가면, 오래된 민가를 개조한 세련된 건물에 도착한다. 고(古)민가의 장점을 활용해 멋스럽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기지마 도서관’이다.

    오기지마 도서관은 NPO 법인 오기지마 도서관이 운영하는 사설 도서관으로 책을 읽거나 대여가 가능하다. 도서관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빌려 간 뒤, 책을 반납하기 위해 다시 오기지마에 방문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각종 이벤트를 열어 사람의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따뜻한 장소.

    오기지마 도서관
    place
    카가와현 타카마츠시 오기쵸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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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

    느긋한 시간의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세토 내해의 절경,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작품까지, 작지만 알토란같은 오기지마에는 소개할 매력 포인트가 가득하다. 정신없는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고 싶다면, 재충전하기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오기지마의 느긋한 시간으로의 여행에 몸을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기지마의 석양

    오기지마의 석양

    男木島
    place
    香川県高松市男木町
    phone
    08787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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