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에서 캡슐호텔 체험！＜9h nine hours&fuglen>

Photo: Nacasa & Partners

<샤워(1h)+수면(7h)+몸단장(1h)>. 여행, 출장지에서 다음 날의 스케쥴 진행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9시간. 그 시간을 최선의 환승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의미의 nine hours는 도쿄에서만 총 8점포를 만날 수 있다. 나리타공항, 신주쿠, 칸다, 오테마치, 아카사카, 하네다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카마타, 올해 12월 오픈예정에 있는 스이도바시까지. 그 중 오늘 소개할 곳은 도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아사쿠사에 있다.
도쿄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다고 할 수 있는 일본의 옛 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아사쿠사 한복판에 위치해있어 입지적으로도, 관광 기분을 만끽하기에도 최고! 아사쿠사의 정경을 한눈에 내려보는 전망까지 만끽할 수 있어 더 특별한 아사쿠사의 nine hours를 안내한다.

리셉션

밖에서도 바로 알아챌만큼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인 nine hours.
하지만 1층 전면에서 카페 fuglen의 입구만 보여 당황할 수도 있을 것. 당황하지 말고 카페 정문 옆으로 나와있는 비상계단 뒤쪽으로 가면 9층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나타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리셉션이 있는 9층으로 곧장 올라갈 수 있다.

9h nine hours의 어플 이용하면 결제도 편하게!

＊어플이용하기
리셉션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카드키를 받게되는데, 이때 nine hours의 어플을 이용하면 회원등록 한번으로 다양한 각지점을 한번에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추천한다.

별도 엘리베이터도 운영

별도 엘리베이터도 운영

리셉션에서 카드키를 받으면 본인의 라커룸을 찾아가면 되는데, 남성 전용(9층)/여성 전용(8층)으로 나뉘어있고, 동일한 플로어에서 샤워룸도 이용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아닌, 비상계단을이용하는 침실 출입 구간에는 도어락이 걸려있어 카드키로 출입이 가능한데, 남성/여성용 공간은 카드키로 출입이 제한되니 염려도 제로! 각층으로 연결되는 통로는 물론 엘리베이터를 통해서도, 계단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여성전용층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이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남/여성 전용 출구는 카드키로만 출입 가능

엘리베이터에 표시된 것처럼 5층~7층 까지는 남성전용 캡슐룸, 2층~4층까지 여성전용 캡슐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이더라도 알기쉽도록 엘리베이터 등의 곳곳에 로고마크로, 디자인과 편의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각층마다 각각 이용할 수 있는 로비

각층에 마련된 아담하면서도 세련된 로비는 남여 상관없이 이용가능하니, 동료와 함께 느긋하게 아사쿠사의 색다른 전망을 즐기며 잡담을 나누기에도 좋다.

각층마다 각각 이용할 수 있는 로비

로비에서 보이는 아사쿠사 풍경

락커룸을 이용할때는 카드키 뒷면의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적힌 넘버의 락커로 가면, 개개인에게 잠옷, 슬리퍼, 수건 두장, 발매트, 칫솔 등 하루 묶을때 필요한 용품들이 제공된다.

샤워/세면실도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각 샤워부스에 매치된 샴푸,린스,바디샤워 등의 어매니티도 nine hours만을 위한 특별제품을 배치할만큼 공들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웜 필러라는 샤워기능까지, 두말할 것 없이 최고!
샤워실은 락커룸 안 쪽에 자리하고 있어 락커룸에서 곧장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nine hours는 기본적으로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캡슐호텔 형태의 도미토리룸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다른 캡슐호텔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눈여겨볼 포인트들이 있다.

먼저 많은 도미토리 타입이 그렇듯 공간활용을 위한 2층 침대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지만 흔히 보는 2층 침대의 경우, 침대의 가장자리쪽에 사다리가 붙어있어 위아래로 오르내리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점을 개선! 의도적으로 배열을 지그재그 방식으로 구성해 사다리가 아닌 계단을 정중앙에 올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동시에 위아래에서 느낄 수 있는 소음도 해결했다.

게다가 이 침실의 내부구조는 항공기에 쓰이는 소재를 이용하며 안쪽에는 환풍기능효과도 있어 , 쾌적한 환경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nine hours만의 특별 사이즈로 제작한 베개 등 침구까지 공을 들인 점도 고마울 따름! 단지 실용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지점마다의 특성을 살려 디자인 소재 하나하나도 다르게 구성한다는 점 역시 nine hours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nine hours에서 내려보는 아사쿠사 전망

9층까지 아사쿠사 거리에서는 보기드문 고층 건물이니만큼 아사쿠사를 위에서 내려보는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는점 역시 아사쿠사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매력이다. 특히, 5층에 있는 피트니스룸에서 경치를 즐기며 가볍게 땀을 흘릴 수 있는 점도 매력포인트! 계단을 통해 층간 이동을 할때도 아사쿠사를 발아래 둔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

fuglen

아사쿠사점의 또다른 특별한 메리트는 두말할 것 없는 카페 푸글렌(fuglen).
노르웨이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푸글렌은 노르웨이 오슬로 본점을 위시해, 전세계에 단 세 점포만 존재하는데, 그 중 두 점포가 일본의, 요요기공원과 바로 이곳 아사쿠사에 있다. 아사쿠사라는 입지적인 장점과 더불어 매장도 1층,2층을 통째로 사용해 넓게 이용할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 직접 공수해온 가구와 소품들로 채워진 가게의 내부공간을 즐기는 재미가 꽤 쏠쏠할 것.

fuglen

fuglen

fuglen

이곳의 메인 푸드인 노르웨이식 와플을 다양한 배리에이션으로 제공하는데, 디저트뿐 아니라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와플 메뉴, 아보카도&토마토페이스트& 염소치즈& 반숙달걀이 얹어진 와플을 꼭 먹어보자!
아메리카노에 물렸다면 진하고 고소한 거품과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사케라또도 일품!

아보카도&토마토&치즈&달걀의 조화가 일품! 다양한 와플 메뉴

아이스 사케라또

9h nine hours 이용객에 대한 팁 하나!
nine hours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아침 옵션으로 예약하면 푸글렌에서 모닝 커피와 더불어 패스트리 한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니 꼭 이용해보자. 영업은 평일 오전7시부터~마감시간은 요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금,토일에는 새벽2시까지도 영업하므로 늦은 밤 여유롭게 칵테일을 즐기는 방법도 추천한다.

Photo: Nacasa & Partners

요금은 1일 기본 4900엔 전후, 1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고, 다음날 오전 10시에는 반드시 체크아웃이 필수다.
많은 인원을 쾌적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한 부분이라, 연박을 하더라도 체크아웃 시간에는 반드시 체크아웃을 하고, 새로운 카드키를 발급 받도록 하자. 아이와 함께 숙박할 경우 7세 이상부터 성인1인 요금이 부과되고, 4세~6세 어린이는 반액요금을 내면 같은 캡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곳만의 특징이 하나 더 있는데, 숙박뿐 아니라 샤워만 단독으로, 낮시간(13시~21시 사이)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한 사용도 가능하다. 한 시간 이용료는 1000엔, 이후로는 시간당 500엔씩 추가 되고 샤워만 사용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사용료700엔).
밤도깨비 여행 등, 숙박까지 하기엔 시간이 애매한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이용방법이 될 수 있을 것!

ナインアワーズ浅草

東京都台東区浅草2丁目6-15

0358300057

https://ninehours.co.jp/asak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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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LENASAKUSA

도쿄도 타이토구 아사쿠사 2-6-15

0358111756

https://fuglen-asakusa.business.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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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리치몬드 호텔 아사쿠사

2-7-10 Asakusa,Taito-ku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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