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공항에는 무슨 맛집이 있을까?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나리타공항에서 어떤 음식점들이 모여있는지 간단히 알아보자. 시작하기 앞서, 제1터미널에서는 중앙 로비 4, 5층에 음식점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2, 3터미널은 푸드코트 메인의 음식점 구조임을 알아두자.

gihey

영양이 듬뿍 담긴 정갈한 일본식 정식이라면 여기! 교토의 오래된 가게 ‘하치다이메 기헤이(八代目　儀兵衛)’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브랜드로, 일본 쌀 중 최고봉인 FIRST CLASS RICE를 사용한다.
자사 오리지널 브랜드 쌀인 ‘오키나카스미’ 등 일본 각지에서 온 최고의 쌀로 지은 영양 듬뿍 담긴 밥은 어떤 반찬과 함께라도 최고의 맛.
영업시간: 08:00～20:30(마지막 주문 20:00)

다시차즈케 엔(だし茶漬け　えん)

녹차에 밥을 말아먹는 일본 가정식 요리인 ‘오차즈케.’ 차 대신 감칠맛 나는 다시 육수를 부으면 ‘다시차즈케’가 된다. 빨리 나오고 간편하면서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여행객에게 추천!
다시마와 멸치, 가다랑어포, 닭 등으로 맛을 낸 최고의 육수 덕분에 밥이 후루룩 넘어간다. 나리타 한정 세트인 ‘장어 히쓰마부시풍 다시오차즈케’도 놓치지 말자.
영업시간: 07:30～21:00(마지막 주문 20:30)

회전스시 가이센미사키코(回転寿司　海鮮三崎港)

‘일본 하면 역시 스시!’라고 생각한다면, 스시 마니아들 사이에서 나리타공항의 숨은 맛집으로 소문난 가이센미사키코로 향하자.
전망 덱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비행기를 바라보며 회전 스시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명소다.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고 도톰한 회를 올린 ‘데카네타 스시’로 유명하며, 맛과 신선함은 당연히 보장!
영업시간: 08:00～20:30(마지막 주문 20:00)

Soup Stock Tokyo

SUBWAY

가볍고 건강한 아침 식사 메뉴를 찾는다면, Soup Stock Tokyo는 어떨까? 식자재 본연의 맛을 살려 정성스럽게 끓인 수프와 카레를 제공하며, 메뉴는 1주일에 한 번씩 바뀐다.
또, 시간이 없다면 세계적인 샌드위치 체인점인 SUBWAY도 추천. 갓 토스트한 빵에 원하는 재료를 듬뿍 넣어 먹을 수 있다. 두 군데 모두 채식 메뉴 보유.
영업시간:
Soup Stock Tokyo 08:00～21:00 (마지막 주문 20:30)
SUBWAY 07:00～21:00 (마지막 주문 21:00)

공항에서도 놓칠 수 없는 커피 타임! 향긋한 커피와 간단한 스낵이 마련된 카페에서 한숨 돌려보자.
제1터미널에서는 친숙한 미국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커피와 딘앤델루카 카페가 인기. 한 잔 한 잔 정성스럽게 내린 커피와 다채로운 계절 음료는 물론,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 굿즈도 마련되어 있다.
영업시간:
스타벅스 커피 07:00～21:00 (마지막 주문 21:00)
딘앤델루카 카페 07:30～21:00 (마지막 주문 21:00)

DENA＆DELUCA

공차

커피보다 차를 선호한다면, 대만을 대표하는 타피오카 밀크티 브랜드인 공차는 어떨까? 취향에 따라 얼음 양과 당도, 토핑 등을 고를 수 있다. 누구나 인정하는 공차 꿀조합은 블랙 밀크티와 타피오카 펄! 대만 블랙 티의 그윽한 풍미와 큼직하고 쫄깃쫄깃한 타피오카 펄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개성 넘치는 시즌 한정판 메뉴도 확인 필수!
영업시간: 08:00~21:00(마지막 주문 21:00)

CAFE ＆ DINING N's COURT

200석 이상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라멘과 카레, 탄탄면, 햄버거 등 전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대형 푸드코트!
제2 터미널의 휴식처 같은 공간으로, 무료 와이파이는 물론,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전원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다. 식사와 함께 시간 때우기에도 최고! 소파, 카운터, 테이블 등 인원수에 맞게 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영업시간: 06:45～21:30 (마지막 주문 21:15)

T's 탄탄

엄격한 베지테리언이나 푸드 알레르기를 보유한 사람도 안심! 도쿄 지유가오카에서 출발한 T's 탄탄은 고기와 어패류, 달걀, 유제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탄탄면으로 유명하다. 비건 요리이긴 하지만, 일반 손님이라도 한 번 맛보고 나면 깊고 풍부한 맛에 깜짝 놀랄 것. 탄탄면 외에도 다채로운 채소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건강한 한 끼를 원한다면 이곳을 선택하자.
영업시간: 07:30～21:00(마지막 주문 20:30)

TOKYO TONKOTSU BASE MADE by IPPUDO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구수한 라멘 향이 퍼지는 이곳은, 돈코츠 라멘의 대명사 잇푸도에서 탄생시킨 새로운 맛의 라멘 ‘도쿄 돈코츠 베이스’. 돼지뼈를 구수하게 우린 육수에 간장, 미소 된장 등을 더해 돈코츠 라멘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라멘은 하루 중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아침 일찍 오픈하므로, 일찍 출국하는 여행객에 최적! 전날 과음했다면 해장에도 제격!
영업시간: 07:30～21:00(마지막 주문 20:30)

쿠카이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한 번 구운 후,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육수를 끓이는 라멘 가게. 프랑스 요리에서 착안한 육수 제조법 덕분에 기존 라멘보다 섬세하고 풍부한 향을 자아낸다. 소금, 간장, 돈코츠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으며, 베지테리언 메뉴도 제공. 품격 있는 쿠카이의 라멘 한 그릇으로 일본 여행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보는 건 어떨까?
영업시간: 08:00～20:30 (마지막 주문 20:15)

소지보(そじ坊)

향토적인 분위기에서 전통 일식을 즐기기 좋은 레스토랑. 비행기가 정지하는 장소인 주기장을 접하고 있어 전망도 뛰어나다. 시그니처 메뉴는 직접 뽑은 메밀면을 사용하는 자루소바.
감칠맛 나는 육수와 알싸한 고추냉이, 튀김 등을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다. 덮밥과 스시, 디저트뿐 아니라, 애주가를 위한 전통주와 안주 요리도 완비!
영업시간: 07:00-21:00 (마지막 주문 20:30)

요시노야(吉野家)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은 야간이나 새벽에 공항을 이용한다면, 24시간 영업하는 식당만큼 반가운 존재가 없다. 저렴한 가격에 빨리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덮밥과 정식을 판매하며 특히 전 일본인의 소울푸드, 소고기덮밥인 규동이 대표적이다. 아침에 방문하면, 미소 된장국과 쌀밥, 반찬을 내어 주는 든든한 조식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 24시간

츠키지 긴다코 하이볼 주점(築地銀だこ ハイボール酒場)

한입 크기의 반죽에 문어살을 넣어 동그랗게 구운 일본 대표 간식 다코야키. 츠키지 긴다코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문어는 쫄깃한 다코야키의 정석을 보여준다. 시원하고 탄산이 강력한 하이볼도 일품! 철판에 굽는 야키소바와 문어 튀김 등 다양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으니, 가볍게 한잔하며 느긋한 한때를 보내기 좋다.
영업시간: 07:30～21:00（마지막 주문 20:30）

TATSU SUSHI

식초와 소금으로만 간을 한 일본 쌀 위에 천연 참다랑어 등 신선한 어패류를 올려 내는 정통 에도마에 스시 전문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SUSHI KYOTATSU의 자매점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 외국인에게는 퓨전 스시인 캘리포니아 롤도 인기 만점!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는다면, 스시를 포장해 하늘 위 만찬으로 즐기는 것은 어떨까?
영업시간: 05:30~22:30

미야타케사누키 우동(宮武讃岐うどん)

우동의 본고장인 가가와현의 맛을 그대로! ‘미야타케 사누키 제면소’에서 직송한 반죽으로 면을 뽑는 우동집이다. 장인이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한 쫄깃쫄깃한 면발을 만끽할 수 있으며, 세토내해산 멸치로 우린 시원한 국물도 두말하면 잔소리! 카레우동이나 메밀국수 등 색다른 메뉴도 제공하며, 튀김을 추가하면 식사가 한층 풍성해진다.
영업시간: 04:00~21:00

나리타국제공항

치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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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 가루이자와 버스 by Goryo Bus

¥4,000

업데이트 날짜：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