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일본의 여름 나기, 폭염 구제 아이템 추천!


2020.06.18

NAVITIME TRAVEL EDITOR

일본의 무더위를 이겨낼 추천아이템 찾기

일본의 ‘여름의 무더위’는 악명이 높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끼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을 보면 자외선 걱정부터 앞서게 되지만, 본격적인 휴가철, 해외까지 놀러와서까지 실내에서 뒹굴 수도 없는 법!
일본의 뜨거운 무더위로부터 내 몸을 보호해 줄 마법의 아이템을 절실히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가까운 드럭스토어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엄선했다. 야외 레저 활동이든, 시내 관광이든 무더위를 견딜 자신이 없는 여행객은 본편을 주목할 것.

  • 01

    습한 지역에 최적화된 자외선 차단제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본의 경우, 5월만 되어도 이미 기온이 25도를 넘긴다. 이 때부터 해가 월등히 길어지고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의 주범인 자외선 역시 점점 강해지는데, 가장 절정에 이르는 시기가 바로 7월과 8월.
    야외 레저 활동 매니아라면 두말할 것 없고, 일상적인 생활에도 자외선 차단은 선택 아닌 필수!

    자외선 스프레이

    자외선 스프레이

    습한 기후의 일본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 바로 스프레이! 무색 투명하면서 뿌리고 난후에 끈적함 제로! 오히려 사용 후에 보송보송해져 있는 피부로 사용하기도 간편하니 뜨거운 일본의 여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용량도 크기도 다양해 가족끼리 레저 활동을 즐길 때도 안성맞춤!

    Suncut UV Protect Spray SPF 50+ PA++++ by Kose

    Suncut UV Protect Spray SPF 50+ PA++++ by Kose

    일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대체로 아래의 두 종류로 고세(KOSE)의 선컷 프로텍트 UV 스프레이(약 600엔~), 시세이도 아넷사(ANESSA) 퍼펙트 UV 스프레이 아쿠아 부스터(Anessa Perfect UV Sunscreen Aqua Booster)(약 1700엔~)가 대표적.
    양쪽 모두 워터프루프 기능과 SPF 50+, PA++++로 효과도 탁월하다.
    고세(KOSE)의 선컷 프로텍트 UV 스프레이의 경우 특히 사용감이 가벼워 두피 위쪽으로 조금 떨어트려서 뿌리면 머리카락의 자외선 손상도 방지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쿨링기능이 들어간 자외선 스프레이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으니 취향껏 선택해보자.

  • 02

    습하고 끈적한 피부에는? 데오드란트 티슈

    특별히 과도한 활동을 하지 않아도 물 새듯 흘러내리는 땀은 일본을 왜 습도가 높은 나라라고 하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단짝처럼 따라오는 끈적끈적함과 땀냄새는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데오드란트 티슈

    데오드란트 티슈

    이에 대응해 내놓은 획기적인 상품이 바로 데오드란트 티슈, 셔츠가 땀 자국으로 민망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꿀 같은 아이템, 바로 땀닦는 시트다.
    땀이 많아 고민인 사람에게는 특히 무조건 쟁여가기를 권하는 아이템! ‘아세후키 시트’는 물티슈같은 형태로 큰 대용량부터 8~10매짜리 소용량까지 찾아볼 수 있고, 브랜드에 따라 향이나 효과도 천차만별. 피부에 닿는순간 시원해지기때문에 더운 피부온도를 식히면서 데오드란트 효과가 있어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준다. 여름 여행중 꽤 유용한 아이템이 되는데다 가격도 합리적이니 하나 구매해보고나면 돌아가면서 기념선물로 여러개를 쟁여갈지도 모른다.

    Gatsby Body Paper

    Gatsby Body Paper

    갸츠비 바디 페이퍼 시리즈 바이 맨덤은 42매입, 약 350엔~으로 가성비가 좋은데다 쿨링효과가 특히 강력해 남성들에게도 인기있는 제품. 또 시세이도의 AG 데오 24 클리어 샤워 시트 시리즈(약 600엔 가량)는 약간 높은 가격에 쿨링효과는 갸츠비보다는 떨어지지만 땀을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 보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들의 추천상품이다.

    AG Deo 24 Clear Shower Sheet

    AG Deo 24 Clear Shower Sheet

    습한 더위, 피부를 상쾌하게

    습한 더위, 피부를 상쾌하게

  • 03

    애프터선 제품으로 열에 지친 피부 식히기

    오랜 시간 자외선 노출로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면 꼭 쿨링을 해줘야 한다.
    수건으로 얼음주머니를 만들거나 페트병을 얼려 마사지하는 고전적 방법도 효과를 볼수 있지만, 여행 도중 준비하기에는 여러모로 번거로운 것이 사실.
    마트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순간냉각 쿨링팩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피부에 갖다 대기만해도 빠른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순간냉각팩 히야론(1팩당 150엔)

    순간냉각팩 히야론(1팩당 150엔)

    옷 위에 뿌려 냉방효과를 느끼게 해주는 아이템도 나왔다.
    옷 위쪽으로 2~3초간 분사해주고 나면 점점 냉기가 올라와 뜨거워진 몸을 식혀주는 아이템. 약 600엔~
    다양한 스프레이 종류가 있으니 잘 확인해볼 것.

    아이스논 순간 냉각 스프레이

    아이스논 순간 냉각 스프레이

    냉각팩이나 스프레이 외에도 피부에 직접 발라 회복시키는 제품으로는 단연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 보습제를 추천한다. 가격도 저렴하니 가까운 약국, 편의점 등에서 장만해 호텔 방의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자.
    일본의 전통있는 의약품 회사의 오미쿄다이사 멘톰 선베어스 아로바 젤은 크기도 크지 않아 휴대하기 간편하고 가격도 500엔을 넘지 않으니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객들에게도 추천.

    오미쿄다이사 멘톰 선베어스 아로바 젤(400엔~)

    오미쿄다이사 멘톰 선베어스 아로바 젤(400엔~)

  • 04

    일사병 예방하는 염분 제품

    흔히 ‘더위를 먹는다’고 가볍게 얘기하지만, 절대 얕잡아 볼 일이 아니다. 오랜 시간 고온에 노출되어 있다보면 열이 체내에 쌓여 어지럼증과 구토, 복통, 더 심한 경우에는 실신까지 이를 수 있다. 일사병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방법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염분 보충을 해주는 것.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장시간 외출을 계획중이거나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염분 섭취는 필수로 하자. 염분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식품들은 마트나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가바야의 ‘염분 차지 태블릿’은 접근성도 쉽고 사탕처럼 언제든지 꺼내 먹기 쉬워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제품. 스포츠음료 맛이라 아이들에게 먹이기도 좋다.

    염분 차지 태블릿(180엔~)

    염분 차지 태블릿(180엔~)

  • 05

    벌레 퇴치 제품군

    혹시 등산이나 캠핑 등이 일정에 잡혀있다면 벌레가 많을까 신경 쓰이기 마련. 특히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습한 섬나라인 만큼 모기 등 벌레들이 더 많고 크기때문에 더 물리기도 쉽고 부어오르는 정도도 심하다.
    병균 전염의 가능성도 있으니 벌레 퇴치제품은 일본 여행의 필수!

    스킨 베이프

    스킨 베이프

    벌레 퇴치 스프레이~스티커, 팔찌까지
    벌레 퇴치제로는 바르는 물약이나 피우는 향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휴대성이 좋고 사용에도 편리한 스프레이 형태를 추천한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크고 작은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높은 효과로 인기를 누리는 제품은 ‘스킨 베이프.’ 용량 200ml로 양이 넉넉하니 가족여행에 쓰기에도 좋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용량.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나니 무더위의 기운이 조금 사그라드는 느낌도 든다. 피부가 여리고 민감한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옷에 붙이는 캐릭터형 스티커나 손목이나 다리에 부착하는 팔찌 형태의 ‘무시 코마 링’(약 400엔~)도 있으니 살펴보자.

    무시 코마 링

    무시 코마 링

  • 06

    구급 약품 (비상약품)

    여름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것은 당연지사. 다만, 피부 노출이 많기 때문에 야외 활동 중에 상처를 입기도 쉽다. 다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준비할 비상 구급 아이템을 알아보자.

    소독약과 반창고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독약으로는 마키론을 꼽는다. 뚜껑을 열고 통을 누르면 약이 나오므로 사용하기 편하고 휴대성도 좋다.
    상처를 소독 후에 붙이는 반창고는 습윤 밴드인 ‘키즈 파워 패드’는 일반 반창고보다는 조금 더 비싼 제품이지만, 상처를 위생적으로, 그리고 빨리 낫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방수 효과가 있어, 물놀이를 하거나 샤워를 할 때 그대로 붙이고 있어도 문제 없다. 크기나 모양도 다양하니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것.

    소독약 마키론

    소독약 마키론

    키즈 파워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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