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동일본 ‘도쿠나이패스’　이용 가이드: 도쿄 시내 일주하기

일본의 도쿄 여행을 서울 근교 찾듯 가벼이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도쿄는 굉장히 넓다는 사실. 도쿄는 전부 23구(区)로 동서남북 뻗어가는 지하철역을 잘 이용해야만, 불필요한 낭비없는 ‘나만의 여행 가이드’를 만들수 있다. 도쿄의 비싼 교통비가 부담되는 여행객들에게 ‘도쿠나이패스(도쿄 시내 패스)’는 JR동일본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패스권 가운데서도 도내 중심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 구매는 JR 동일본 각 전철역 매표기, 지정석 승차권 발매기, 여행사 카운터, 모바일 스이카(당일용,어른용만 구입 가능) 등을 통해 가능하다.
가격은 어른 760엔(만 12세 이상)/ 어린이 380엔. 사용은 1일 한도.
*주의: 기치죠지, 요코하마 등 도쿄도 외곽 지역으로 넘어갈 시, 별도 금액 부과됨.

善用「都區內PASS」來趟划算之旅吧

웹사이트 참조:
▶https://www.jreast.co.jp/multi/ko/pass/tokunai_pass.html

도쿄 역 → 하마마쓰초 역 → 신주쿠 역 → 아사쿠사바시 역


1> 도쿄
여행객들이 꼭 지나가는 필수 코스중 빼놓을 수 없는 도쿄역은 역사 자체로도 들러볼 가치가 있다. 주변의 마루노우치 쇼핑 지구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데다 도쿄역 내 이어진 거대한 역내 지하 상가는 궂은 날씨에 관계없이 도쿄 다양한 맛집 탐방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역내 지하 상가의 ‘도쿄 라멘 스트리트’에 가면 도쿄의 가장 핫한 라멘 맛집을 만나볼 수 있다.도쿄타워, 롯폰기, 오다이바 등 유명 관광지를 도는 버스투어도 도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2> 하마마쓰쵸, 시오도메
일본 최초의 공원으로 매화, 벚꽃철에 엄청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에도 정원 ‘구 시바 리큐 공원’을 만날 수 있는 하마마쓰쵸는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도쿄로 넘어오거나 돌아갈 때 이용하는 도쿄 모노레일 종착역으로 편리한 곳. 이곳에서는 아사쿠사나 오다이바 등지로 넘어가는 크루즈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도쿄여행의 일정이 짧다면 하마마츠쵸를 잘 이용하는 것도 팁. 한 정거장 앞의 시오도메 역의 하마리큐 온시 정원 역시 옛 황실 정원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도쿄역 역사

3> 신주쿠
도쿄 최대 번화가이자 쇼핑구로 이름난 신주쿠. 밤거리 가부키쵸는 특히 일본 영화, 드라마에서도 많이 등장했던 곳이다. 도쿄의 맛집이란 맛집, 술집이란 술집은 거의 신주쿠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정도. 도보 15분거리의 도쿄 도청을 찾아가면 도쿄타워가 반짝이는 도쿄 야경을 무료로 감상할 수도 있다.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14층에서 입장 가능)

신주쿠 가부키초 거리

4> 아사쿠사
도쿄의 전통거리, 카미나리몬으로 가장 해외 여행객들의 방문비율이 높은 아사쿠사. 변함없는 점도 있지만 도쿄 스카이트리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철도 다리 ‘스미다가와 리버워크’와 뉴 랜드마크 ‘도쿄 미즈마치’까지 색다른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도쿄 스카이트리로 가는 길, 도쿄 미즈마치

도쿄

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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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카 IC 카드

¥1,500

업데이트 날짜：2024/04/18

더 도쿄 스테이션 호텔

1-9-1 Marunouchi, Chiyoda-ku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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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역 → 우에노 역 → 료고쿠 역 → 요츠야 역 → 시나노마치 역

1> 도쿄역
도쿄역에는 일본 황실의 정원에서부터 근대화를 상징하는 서양 건축 양식인 거대한 도쿄 역사, 그리고 주변부의 현대적인 건축물들까지 다채로운 역사의 문화가 공존하는 마루노우치 거리를 즐겨볼 수 있다. 특히 도쿄역 내에 있는 ‘도쿄 스테이션 갤러리’ 에서는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자주 선보이니 미술 애호가들은 이곳을 지나치지 말 것.

도쿄 스테이션 갤러리

2>우에노
아사쿠사, 니혼바시, 긴자를 잇는 도쿄 동부 지역은 도쿄 번영의 초창기, 에도에서 쇼와 시대 번영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 그만큼 역사깊은 국립 미술관이나 박물관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아사쿠사와 근접한 우에노에도 일본 현지인들의 인기가 드높은 ‘도쿄 국립 서양 미술관’, ‘우에노 모리 미술관’ 등 대형 미술관들이 있으니 현재 일본의 핫한 미술을 알고싶다면 들려볼 것. 부근에 커다란 우에노 공원도 있으니 예술 감상 후에 산책하기에도 그만이다.

四谷站　迎賓館赤坂離宮

3> 료고쿠
일본의 스포츠, 스모의 동네로 유명한 료고쿠에서는 스모 경기장인 ‘료고쿠 국기관’과 에도시대를 디테일하게 재현해놓은 ‘에도 도쿄 박물관’ 등이 있다. 또 에도 시대의 풍속화인 우키요에의 대표적인 화가,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생애와 소장품들이 전시된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도 만나볼 수 있다. 일본 특유의 매력과 활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
*에도 도쿄 박물관은 현재 휴관 중으로 2025년 리뉴얼 오픈 예정


4> 요츠야
동쪽으로는 도쿄역, 서쪽으로는 시부야역 그 정중앙에 있는 중심가의 요츠야 역에서 내려 이곳에 이르면 갑자기 이곳이 일본인가, 프랑스인가 어리둥절해질지도 모른다. 마치 마법의 램프 지니가 화려한 프랑스 궁전을 이곳에 이동시켜놓은 것만같은 ‘영빈관 아카사카 이궁'은 해외의 국빈이 방문시에 응접하는 곳으로 앞에는 거대한 서양 양식 정원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궁 내부 견학 안내, 정원 입장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한데 정원에서는 궁을 보며 티타임을 즐길 수도 있다.

영빈관 아카사카 이궁 정원

5> 시나노마치
요츠야에서 한 정거장 넘어오면 만나는 시나노마치에서는 ‘성덕기념회화관’이 있다. 일본 초창기의 서양식 박물관으로, 1926년 개관했으며 거대한 서양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그 규모에 압도당한다. 메이지 천황 시기의 전통 회화, 서양 회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의 중요문화재이기도 한 이곳의 산책로 역시 볼거리.

도쿄 스테이션 갤러리

4.0

131 건의 후기

Tokyo Chiyoda-ku Marunouchi 1-9-1

0332122485

https://www.ejrcf.or.jp/gallery/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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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 호텔, 도쿄

1-6-3 Marunouchi, Chiyoda Ku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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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역 → 하라주쿠 역 → 신오오쿠보 역 → 이케부쿠로 역

1> 시부야
각종, 미디어 영화에도 다수 등장했던 스크램블 교차로와 하치코 동상으로 널리 알려진 젊은이의 거리 시부야는 2020년의 해를 기점으로 엄청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쇼핑의 메카로 각광받을만한 획기적인 쇼핑몰들이 역 주변을 둘러싸고 등장해 트렌디한 쇼퍼들, 새로운 맛집을 찾는 젊은 미식가들에게 떠오르는 미래형도시로 인기 급부상. 특히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를 내려다볼수 있는 오픈형 전망대인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의 ‘스카이 전망대’나, 전국각지의 명물 요리들이 모인 뉴트로(新) 이자카야 거리 ‘시부야 요코초’가 있는 ‘미야시타 파크’ 등, 2030세대들의 핫플들이 반짝이는 곳.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 4층 옥상 정원

2> 하라주쿠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하라주쿠역사가 긴 역사를 마치고 2020년, 하라주쿠의 신역사로 새롭게 거듭났다. 아쉬움이 남지만 이동의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던 구역사는 향후 박물관으로 바뀔 예정.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하라주쿠 역사 2층에는 인기 커피 체인인 ‘사루타히코’의 개방형 카페가 입점되어 메이지진궁 앞 교차로 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그 맞은편으로는 도심형 ‘IKEA’와 ‘유니클로’, ‘snowpeak’ 등 글로벌 브랜드, 세련된 레스토랑, 카페들이 입점한 ‘with HARAJUKU’ 를 뉴페이스로 만나볼 수 있다.

3> 신오쿠보
일본의 한류가 어느정도인지를 감지할 수 있는 신오쿠보 역은 주말이면 일본의 1020세대들로 거리가 가득 찬다. 한국의 먹거리들로 가득찬 길거리 먹방부터 맛집, 최신 디저트 카페까지 있어 여행중 한국의 음식이 그리워진다면 일단 이곳을 찾아가볼 것. 민박 숙소나 게스트 하우스 등 저렴한 숙소도 찾기 쉽다.

4> 이케부쿠로
전자 상가의 거리, 혹은 여성 덕후들이 모이는 오토메로드로 유명한 이케부쿠로. 불과 수년전까지만해도 어린 학생, 10대들이 북적이는 거리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현재 이케부쿠로를 방문하면 그런 선입견도 사라질법하다. 이케부쿠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고싶다면 히가시 이케부쿠로로 출발! 동쪽 출구(히가시구치)앞에서 빨간 미니 버스를 타고 일주해볼 것. 편도로 단돈 100엔이면 도착할 수 있는 하레자 이케부쿠로 공원(구 나카이케부쿠로공원)에 내리면 영화, 뮤지컬, 가부키극 등 다양한 극장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문화 공간과 드넓은 휴식처가 기다리고 있다. 선샤인시티 옆의 새롭게 리뉴얼된 이케선파크도 근방의 맛집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간식을 사들고 느긋하게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 최신 VR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이 모여있는 Q-plaza, ‘MAZARIA’도 빼놓지 말 것.

HAREZA 이케부쿠로

시부야

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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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큐선 일일 패스

¥780

업데이트 날짜：2024/04/18

Shibuya Excel Hotel Tokyu

1-12-2 Dougenzaka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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