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타투/문신에 관하여


2020.09.27

NAVITIME TRAVEL EDITOR

일본의 타투/문신에 관하여

일본은 현대기술의 선진국으로서, 아시아에서 서양문화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인 나라로 아시아의 각 나라에 두루두루 영향을 미쳤다.
그만큼 기술에 관해 많은 발전을 앞서왔던 일본이지만 문화적인 부분에서는 전통을 중시하고, 지켜지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
수시로 변화하고있는 한국의 문화와는 다소 다른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일본인들의 타투에 관한 인식도 이러한 면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01

    일본이 타투를 불편해하는 이유

    일본 문신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조몬 시대(BC 약 10,000 년)부터 등장했던 증거를 찾을 수 있는데, 이 시기에는 영적인 의미, 장식적인 목적으로 받아들여지다가 이후, 고훈 시대(3세기 말~8세기 초)에 이르러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의 증표로 여겨지게 된다. 이때의 부정적인 의미가 이후로도 쭉 정착되었는데, 메이지 시대에는 범죄 조직과의 연관성을 들어 문신을 금지했다고도 한다. 향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범죄자, 반사회적인 단체, 야쿠자 등의 관념이 따라붙게 되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이러한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현재도 타투나 문신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는 편이다.

    패션의 하나가 된 타투

    패션의 하나가 된 타투

    단 최근 수년 사이, 문신에 대해서 상당히 개방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라이프 스타일, 패션의 하나로 인식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외국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규제도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추세.

  • 02

    문신이 금지된 장소는?

    온천, 욕탕 시설,수영장, 체육관, 료칸, 신사 등
    노출이 많은 온천, 스파, 대욕탕 시설, 또 일부 해수욕장이나 수영장 등은 대체로 문신을 드러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무시하다가 발각될 시, 직원에게 떠나달라는 권고를 받을 수 있으니 알아둘 것. 일본 약국에 가면 문신을 가리는 커버스티커도 팔고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또 전통숙박시설인 료칸이나, 신사, 절 등에서도 문신은 반기지 않는다. 가능한한 문신이 드러나지 않는 의상을 입도록 하자.

    그러나, 몇몇 관광 시설가운데는 문신, 타투를 허용하는 온천이나, 욕탕 시설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점점 완화되어가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통해 찾아보자.
    [URL] 타투 허용 관련 시설 알아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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