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IC카드 환불받기


2019.07.20

NAVITIME TRAVEL EDITOR

버스나 지하철에서 따로 잔돈을 준비할 필요 없이, 바로바로 꺼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IC카드. 스이카, 파스모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카드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런데, 한번 충전하면 여행 중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편리하지만, 귀국 당일이 되면 카드에 남은 돈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당황스러울 수 있다!
카드에 남은 잔액을 어떻게 환불받는지 알고 싶다면, 따라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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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떤 발행처의 카드를 사용했나?

    IC카드를 사용하는데는 어떤 종류의 무슨 노선이든, 운영회사에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카드를 환불할 시엔 각 카드발행처로 가야만 한다. 예를 들어 도쿄에서 사용할 카드를 구입하고, 오사카에서 귀국하려 한다면 카드 발행처가 달라 환불이 불가능해진다.

    Suica:JR 동일본 사무소(도쿄 지역)
    Pasmo:도쿄 메트로 사무소와 도쿄 지역 대부분의 사철 노선(도큐, 도에이, 게이세이, 게이큐)
    ICOCA:JR 서일본 사무소(오사카/교토 지역)

    IC카드

    IC카드

    또한, 아이폰의 애플페이로 교통카드를 구입했을 경우, 카드 잔액은 일본에서 발행한 은행 계좌가 있어야만 환불받을 수 있다.
    현지 계좌가 있을 경우에는 220엔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받게 되지만, 관광객의 경우 일본 계좌를 만들기 어려우므로, 아이폰으로 스이카를 사용했다면 잔액을 모두 소진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쿄 모노레일 역이나 린카이선 역에서 발행한 스이카 역시, JR동일본에서 발행한 카드와 다르기 때문에 일반 JR 노선에서 환불되지 않음에 주의하자.
    환불의 경우는 반드시 발행 회사를 통해 가능하니, 처음부터 주의해서 발급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식 홈페이지】
    Apple Pay Suica<일본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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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창구로 찾아가기

    스이카 환불받기
    스이카 카드의 경우, JR 노선 각 역에 있는 미도리노마도구치(みどりの窓口)로 가서 환불 받을 수 있다. 규모는 달라도 대개 주요역에는 찾아볼 수 있는데, 시간대에 따라 줄이 굉장히 길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어려울 수도 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출국 직전 환불을 하려고 하는데, 나리타공항에는 미도리노마도구치 외에, 환불 전용 기기도 마련되어 있다. 다국어로 호환되기때문에 환불 전용기기를 사용하기 어렵지 않으니 위치만 잘 알아두고, 기기를 사용하는 편을 추천한다.

    안타깝게도 하네다공항은 JR노선이 운행하지 않으므로 환불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점, 주의하자.

    미도리노마도구치(みどりの窓口)

    미도리노마도구치(みどりの窓口)

    환불 전용 기기

    환불 전용 기기

    파스모 환불받기
    파스모의 경우. 도쿄 메트로, 게이세이 전철, 도에이 지하철 등 JR노선 이외의 각 역 창구를 찾아가면 환불받을 수 있고, 하네다공항에서는 도큐선 창구, 나리타공항에서는 게이세이선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역무원에게 ‘스이카(파스모)오 하라이모도시시타이데스(스이카를 환불받고 싶어요)’라고 하면 역무원이 친절하게 절차를 도와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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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환불할 여유가 없을 때

    카드의 최대 충전 금액은 20,000엔까지이지만, 대부분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 생각보다 많은 돈이 남지는 않는다. 큰 돈이 아니라면 카드 잔액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편이 수수료를 쓰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다.
    일본의 많은 편의점들은 IC카드 지불이 가능하다. 잔액이 남을 것 같다면, 전날 혹은 당일에 새로운 간식거리나 음식을 기념 선물로 구매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또한, 공항에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게들을 둘러보고 카드 잔액을 소진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다음 일본 여행을 기약하며 카드를 잠시 보관해 두는 선택도 나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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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환불 비용

    무기명 IC카드
    환불을 받을 때 돌려받는 금액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아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지에 따라 환불 금액이 바뀌기도 하는데, 스이카의 경우 카드 잔액에서 환불 수수료 220엔을 제한 금액과, 처음 구입할때 지불한500엔의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카드 잔액에서 차감되며 잔액이 220엔보다 적더라도 보증금은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즉, 수수료를 내기 싫다면 전부 소진하는 편이 이득인 셈.
    파스모의 경우엔 수수료 없이 남은 금액과 보증금 500엔을 전부 돌려받는다. 환불 수수료가 없다는 이점때문에 파스모를 구입하는 여행객도 많다. 단, 새벽 12시 50분에서 아침 5시까지는 환불이 불가능한 점은 유의하자.

    기명식 IC 카드
    처음 카드를 구입할때 이름을 넣는 기명식을 선택했다면, 환불받을 때도 본인임을 증명할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점 기억할 것!
    이외 기타 IC 카드는 발행처에 따라서 정책이 다르니 미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더 보기는 이곳으로〉
    일본에 오면 먼저 스이카를 구입하자!

    도쿄
    place
    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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