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축구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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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이든 아니든 관계 없이 일본의 최고 축구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축구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가운데 하나이며, 일본 축구팬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열광적인 그룹 중의 하나입니다. 남자와 여자 국가대표팀 모두 아시아 팀 가운데 최상위 그룹에 속하고, 특히 여자 대표팀은 2011년에 월드컵에서 우승을(아시아 팀으로는 최초), 2015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의 별명은 운동복 상의의 색깔을 따서 "Samurai Blue"라고 붙여졌고, 여자 대표팀은 이상적인 일본 여성의 상징인 나데시코(패랭이꽃)를 따서 "Nadeshiko Japan"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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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프리미어 축구 리그

국제적인 게임은 거의 없지만, 다행히도 일본 지역 리그는 색깔이 다채롭고, 잘 만들어진 노래를 끊임없이 부르며 축제처럼 진행됩니다. 최고의 게임은 물론 J리그라고 불리는 일본 프로 축구 리그입니다. J리그는 3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의 리그에서는 12개에서 24개 팀이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를 합니다. 대부분의 팀에는 소수의 외국인 선수들이 있어 몇몇 선수들의 얼굴을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1부 리그는 봄과 가을 동안 주로 토요일 오후에 열립니다. 그러나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대부분의 경기가 초저녁에 열립니다.

일본의 프리미어 축구 리그

관광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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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구하기

해외에서도 J리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영어가 제공되어, 여기서 최신 뉴스를 보거나, 리그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경기 일정 확인과 입장권 구매도 가능합니다. 입장권 가격은 경기장에 따라 다르지만(일본에는 18개의 J리그 경기장이 있습니다), 성인용 입장권은 2,000엔 ~ 8,000엔, 15세 이하 아동용 입장권은 500엔 ~ 2,000엔 정도 입니다. 입장권은 경기 당일 경기장에서 구매하거나 편의점에서 미리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약간의 일본어를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기장이 전철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경기장을 찾아 가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경기장으로 가는 지도는 J리그 웹사이트에도 있고 전철역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팀 색깔의 옷을 입고 가는 소란스러운 팬들의 무리를 따라 가는 것입니다.

입장권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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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깃거리

만약 배가 고프다면 야키소바, 다코야키, 카레라이스 그리고 도시락 등 다양한 일본의 간식거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핫도그와 후렌치 프라이 같은 서양식 간식도 대부분의 경기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직접 간식거리를 가져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음료수를 가지고 간다면 음료를 종이컵에 붓고 병이나 캔은 버려야 합니다. 만약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이동식 맥주통을 등에 매고 돌아다니는 맥주 파는 아가씨(비루 우리코)를 찾으면 됩니다. 음료수는 경기장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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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행사

일본 축구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폭력이나 난동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상대 팀은 경쟁자이지만 적이 아닙니다. 경기 당일은 마스코트가 돌아 다니고, 각종 게임과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 마치 가족행사와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더해져서 하루를 즐기기에 좋은 행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