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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 오키나와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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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벳푸 온센
    오이타현 벳푸시
    벳푸 팔탕'이라고 불리는 벳푸 시내의 8개 대표적인 온천지 중 한 곳. 가라하후 양식의 화려한 지붕을 뽐내는 벳푸 온천의 상징 '다케가와라 온천'이 있다. 전통 유카타를 입고 모래 위에 누우면 담당 직원이 온천으로 따뜻하게 데워진 모래를 덮어주는 '모래찜질'이 명물이다. 옛날에는 '이요국 풍토기'에 '하야미노유'로 기록된 역사 깊은 온천으로, 에도 시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 됐다. 벳푸 온천을 중심으로 매년 4월에 열리는 '벳푸 팔탕 온천 축제'에서는 40톤 이상의 온천수를 사용하는 최고의 인기 이벤트 '온천수 뿌리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효능
      상처(자상)
      냉증
      피부 건조증
      당뇨병
      통풍
      불면증등
      etc
  • 운젠 온센
    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쵸 운젠
    일본 최초 국립공원인 운젠아마쿠사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온천지로, 운젠다케를 시작으로 한 1,000m 규모의 산들을 바라보는 위치가 매력이다. 약 350년 전, 가토 젠에몬이 발견했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온천으로, 나가사키를 방문한 외국인의 피서지 및 리조트지로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다. 수질은 무색투명 또는 유백색의 산성유황천으로, 살균 효과가 높고 피로 회복,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습진, 동상, 상처(자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효능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 회복
      피부병
      타박상
      류머티즘
      etc
  • 쿠로카와 온센
    쿠마모토현 아소군 미나미오구니마치 만간지 쿠로카와
    아소산, 구주 연산을 내다보는 산간에 펼쳐진 풍요로운 자연의 온천지로, 마을의 모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뉴토테가타” 발행을 시작으로, 마을 전체, 온천지 전체를 하나의 료칸으로 생각하는 참신한 지역 활성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성분이 다른 여러 원천을 보유하므로 시설에 따라 다른 수질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노천탕은 물론이고 온천 성분이 함유된 증기를 쐴 수 있는 가오유(Face Mist), 음수 시설, 족욕탕 등 다양한 형태로 온천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 오바마 온센
    나가사키현 운젠시 오바마쵸 ‧ 미나미혼마치
    일본 최대 방열량을 자랑하는 다치바나만에 인접한 바닷가 온천. 운젠다케의 산기슭에 솟아나는 오바마 온천은 역사가 깊은데, 나라 시대 초기에 편찬된 ‘비젠 풍토기'에도 그 기록이 남아있다. 1900년대부터 탕치장으로 이용됐고, 30곳 정도 있는 원천에서 현재도 풍부한 수량의 온천수가 솟아난다. 수질은 나트륨 함유천이고 원천 온도는 105℃로 굉장히 높다. 마을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온천 증기를 이용해 식자재를 삶는 ‘온센무시(온천찜)' 등도 인기다. 2010년에 오픈한 오바마의 신명소 ‘홋토훗토 105'는 원천 온도 105℃에 빗대어 만든 일본에서 가장 긴 105m의 족욕탕이다. 워킹 족욕탕, 반려동물 족욕탕도 있다.
  • 히라야마 온센
    쿠마모토현 야마가 시 히라야마 5346-1
    청류 기쿠치가와강에서 발전한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는 야마가는 예로부터 역참 마을로 번성한 곳이다. 또한, 다양한 효능을 가진 원천을 보유한 온천 료칸이 많아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개별 온천탕이 있는 별관을 보유한 료칸에서 대중 료칸까지 15개의 온천 료칸이 늘어서 있다.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당일치기 온천이 가능한 곳도 많아 온천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상가 거리가 남아있는 ‘부젠 가도', 1910년에 단나슈라 불리는 야마가의 실업가들에 의해 세워진 극장 ‘야치요자' 등 주변에 관광 명소도 많다. 아리아케해에서 신선한 해산물, 야마가 시내에 목장도 있는 말고기 요리, 현지 채소를 사용한 시골 요리 등 미식가들에게도 추천하는 온천이다.
  • 하라즈루 온센
    후쿠오카현 아사쿠라 시 하키 시와 하키 쿠구미야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 경계에 위치한 온천지. 상처 입은 학이 상처를 치유한 물웅덩이가 사실은 온천이었다는 설이 있는데, 이것이 하라즈루 온천의 발견 유래라고도 전해진다. 규슈 지방 최대 하천, 치쿠고강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치의 땅으로, 화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2017년에 규슈 북부 호우 재해가 일어났을 때, 온천 및 숙박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 것을 인정받아 국민 참여형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온천 총선거 2017'에서 ‘특별상 노력상'을 수상했다. 약알칼리성 단순천과 단순 유황천의 두 가지 수질을 보유하며, 피부 미용 효과와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성질 덕분에 ‘W 피부에 좋은 온천'으로 사랑받고 있다.
  • 우레시노 온센
    사가현 우레시노시 우레시노마치 시모쥬쿠 오츠
    사가현 남서부, 청류 우레시노강의 강변을 따라 위치하는 온천지로, 도치기현의 기쓰레가와 온천, 시마네현의 히노카미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피부 미용에 좋은 온천” 중 하나로 유명하다. 수질은 나트륨을 풍부하게 함유한 무색무취의 중조천으로, 진득하고 매끄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피지를 비롯한 분비물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목욕 후에는 피부가 보들보들하고 매끄러워진다고 알려져 있다. 온천수로 끓인 “우레시노 온천 두부”를 시작으로 한 온천지 특유의 먹을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 키쿠치 온센
    쿠마모토현 키쿠치시 와이후
    규슈 구마모토현 북부에 위치한 온천 마을 ‘기쿠치 온천'은 1954년에 발견된 온천으로,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무색투명, 알칼리성의 온천수로 피부에 좋고 부드럽다. 2011년에는 ‘일본 온천 100선'에도 선정됐다. 기쿠치 온천에는 ‘백룡의 계시'라는 전설이 있는데, 그 계시에 따라 온천을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그 전설을 재현한 ‘기쿠치 백룡 축제'는 매년 8월에 열리며, 총 길이 50m, 무게 약 50kg의 거대한 백룡이 거리를 활보하는 박력 만점의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기쿠치 신사의 참배길에서 이어지는 ‘고쇼도리 거리' 및 가토 기요마사가 게이초 연간에 만든 수로 옆의 ‘쓰이지이데 보' 등 역사,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 온천이다.
      효능
      신경통
      관절통
      근육통
      피로 회복
      냉증
      타박상
      피부 미용
      etc
  • 칸나와 온센
    오이타현 벳푸시
    온 마을에 온천 증기가 피어오르는 벳부를 상징하는 경관이 특징인 온천지. 벳푸 지옥 순례의 온천 대부분이 집중된 ‘하룻밤에 천 냥의 온천이 솟아난다'고 알려진 온천가다. 나라 시대 초기에 편찬된 ‘분고 풍토기'에는 증기와 가스, 열탕, 진흙 온천 등이 분출되는 땅이 있다는 기록이 있고, 예로부터 ‘지옥'이라 불리며 상당히 미움을 받은 지역이라고 한다. 가마쿠라 시대의 승려 잇펜이 창건한 ‘무시유'를 중심으로 많은 공동 목욕탕과 료칸이 늘어서 있다. 지금도 온천 분출구는 ‘지옥'이라 불리며 어마어마한 양의 온천 증기를 뿜어내고 있다. 벳푸를 대표하는 온천지다.
      효능
      상처(자상)
      냉증
      피부 건조증
      변비등
      etc
  • 묘반 온센
    오이타현 벳푸시
    세계 2위의 온천 용출량을 자랑하는 ‘벳푸 팔탕' 중 가장 해발이 높은 곳에 위치한 ‘묘반 온천'에는 유노하나(유황 성분의 천연 입욕제)를 만드는 초가지붕의 ‘유노하나고야'가 늘어서 있어 옛날 그대로의 전통적인 온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해발 400m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벳푸의 거리 풍경, 벳푸만, 동양에서 가장 큰 아치형 다리 묘반쿄도 조망할 수 있다. 료칸은 모두 각각의 특징을 가지며 어디서든 기분이 좋아지는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옥찜 푸딩'을 판매하고 있는 ‘오카모토야 매점'이 있는 곳도 묘반 온천으로, 푸딩을 사러 오는 사람이 항상 끊이지 않는다. 또 ‘묘반 유노사토'는 국가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유노하나 제작소. 제조 과정을 견학하거나 유노하나를 구입할 수 있다. 향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당일치기 온천 시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