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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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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노쓰 온센
    시마네현 오다시 유노츠쵸 유노쓰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이와미 은광의 은 적출 및 물류 보급에 이용됐던 유노쓰 항구. 거기에서 이어지는 유노쓰 거리에 위치한 온천가는 지금도 여전히 운치 있는 거리 풍경이 남아있는 곳으로, 동해(일본해)의 해산물과 역사, 온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발견된 후 약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노쓰 온천'은 탕치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유서 깊은 온천으로, 현재도 그 약효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토유(공동 목욕탕)는 ‘모토유센야쿠토'와 ‘야쿠시유' 두 곳으로, 둘 다 원천에 일절 손을 대지 않은 원천 그대로의 온천수가 욕조를 채우고 있다. 우윳빛을 띠는 섭씨 50도 전후의 ‘함토류 식염천'으로, 진한 성분을 포함한 증거인 ‘유노하나(유황 성분 침전물)'를 볼 수 있다. 또 온천가 동쪽 언덕에 위치한 도자기관에서는 유노쓰 도자기의 본격적인 도기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 산베 온센
    시마네현 오다시 산베쵸 시가쿠
    간세이 연간부터 약 200년 이상 탕치장으로 인기를 구가했던 전통 온천 ‘산베 온천'은 산베산 남쪽 기슭에 솟아나는 운치 있는 온천이다. 옛날 그대로의 공동 목욕탕 2곳과 숙박 시설 약 10곳이 있다. 수질은 염화물천으로, 신경통, 류머티즘, 근육통, 어깨결림, 요통, 관절통, 피로, 염좌, 위장병, 냉증, 고혈압, 당뇨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시설이 원천 그대로를 흘려보내며 사용하는 가케나가시로 운영되며, 지역 밀착형 공동 목욕탕 ‘가메노유'와 관광객도 많은 ‘야쿠시유'는 산베 온천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국립공원 산베산'을 시작으로 겨울철 외에는 소를 방목하고 있는 ‘니시노하라'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풍부하다.
  • 유노카와 온센
    시마네현 이즈모시 히카와쵸 가쿠토
    시마네현 이즈모공항에서 차로 5분,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위치에 솟아나는 원천 가케나가시(원천 그대로를 흘려보내며 사용하는 방식)의 ‘유노카와 온천'. 와카야마현 류진 온천, 군마현 가와나카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미인탕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수질은 나트륨, 칼슘 황산염 및 염화물천으로, 온천의 일반적 효능 외에 상처(자상), 화상, 만성 피부병, 허약 아동, 만성 부인병, 동맥경화 등의 개선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즈모 신화와 관련이 깊은 이즈모타이샤 신사, 이나사노하마, 히노미사키 신사, 히노미사키 등대. 2007년에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이와미 은광. ‘게게게의 키타로'로 유명한 ‘미즈키 시게루' 로드가 있는 사카이미나토 등 유노카와 온천을 거점으로 한 관광 명소도 풍부하다.
  • 아라이소 온센
    시마네현 마스다시 니시히라바라쵸
    주고쿠 및 시코쿠 지방의 절경 부문 1위에 빛난 ‘아라이소 온천'은 웅장한 동해(일본해)의 해안가에 세워진 ‘아라이소칸'에 있는 온천이다.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노천탕,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들어갈 수 있는 대형탕,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경치를 독점할 수 있는 대여탕 등이 있고, 숙박 외에 당일치기 온천도 이용할 수 있다. 수질은 메타규산천 및 단순천으로, 피로 회복, 신경통, 피부 미용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봄에는 미스미초의 오비라 벚나무, 매화나무, 진달래 등의 꽃을 즐기고, 여름에는 해수욕. 가을에는 이와미 가구라 등의 축제, 그리고 겨울은 바다를 바라보는 경사면에 피는 ‘가라오토노스이센 공원'의 수선화. 등등 사계절 내내 경치와 행사를 즐기며 온천에서 힐링할 수 있다.
      효능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 회복
      냉증
      피부 미용등
      etc
  • 다마쓰쿠리 온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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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네현 마츠에시 타마유쵸 다마쓰쿠리
    1,300년 이상 전부터 샘솟고 있는 이 온천은 일본 고대 서적 《이즈모국 풍토기(733년)》에도 기록이 있을 정도로 피부 미용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약알칼리성 온천으로 피부 미용 성분인 메타규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천연 화장품이라고도 불린다. 마련된 병에 넣어 가져갈 수도 있는 온천수는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온천가에는 유리 공예를 비롯한 체험 교실도 다수 열리며, 온천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다마쓰쿠리유 신사에는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는 ‘소원돌’이 있어 영험한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숙박 시설에는 당일치기 온천이 가능한 곳도 많으며 족욕탕도 있다.
  • 마쓰에 신지 호수 온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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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네현 마츠에시 지도리초 스에츠구혼마치
    문호 고이즈미 야쿠모가 사랑한 신지코 호수의 북쪽 연안에 면한 온천지. 나트륨 및 칼슘 황산염, 염화물천으로, 온도 77℃의 온천이다. 효능은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오십견, 만성 부인병, 동맥 경화 등 다양하며, 료칸, 호텔 등의 숙박 시설 외에도 당일치기 온천 시설, 족욕탕 등 다양한 형태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지하 1,250m 이상에서 용출되는 원천지에 있는 ‘오유카케 지장보살’에는 지장보살에게 합장한 다음 온천수를 끼얹어 주면 건강하고 행복해진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마쓰에성, 시오미나와테, 호리카와 유람선 등 주변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