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찾기

홋카이도 / 도호쿠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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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세코 고시키 온센
    홋카이도 아부타군 니세코 쵸 니세코
    니세코 연산의 고지, 해발 750m에 위치한 ‘고시키 온천 마을'은 니세코의 대자연, 고산 식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땅속에서 방금 솟아나온 온천수가 일반 온천에서는 2종류 정도의 수질이지만 이곳에는 5종류나 된다거나 유황이 섞여 날에 따라 다섯 가지 색으로 보인다는 등의 이유에서 고시키(오색) 온천이라고 불리게 됐다. 수질은 산성 함유황-마그네슘, 나트륨, 칼슘, 황산염 및 염화물 온천(황화수소형)으로, 부드럽고 피부에 자극이 적다. 당일치기 온천도 가능하지만, 겨울철에 눈과 바람이 심할 때는 도로가 폐쇄되기도 하므로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 야치 온센
    아오모리현 도와다시 호료 야치 1
    주변에 고산 식물이 자생하는 야치 습원이 펼쳐진 ‘야치 온천'은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3대 비탕(잘 알려지지 않은 온천) 중 한 곳이다. 욕조 바닥에서 바로 솟아나는 온천수는 요통,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당일치기로도 온천을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핫코다산 남쪽의 다카다오다케 산기슭에 샘솟는 깨끗한 샘물에서 자란 신선한 곤들매기를 넣은 곤들매기 요리가 야치 온천의 명물이며, 회로 먹어도 구이로 먹어도 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요리 역시 숙박객뿐만 아니라 당일치기 온천이나 등산을 할 때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곤들매기, 산채, 갓 채취한 현지 식자재로 만든 요리를 꼭 맛보기 바란다.
      효능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냉증
      피로 회복
      불면증
      아토피성 피부염
      etc
  • 야겐 온센
    아오모리현 무츠시 오하타마치
    그 옛날, 온천이 솟아나는 곳이 한방약을 으깨는 기구 ‘약연(야겐)'과 닮아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 ‘야겐 온천'. 별칭 ‘갓파노유'라고도 불리는 이 온천은 오소레잔을 개산한 지카쿠대사가 이곳에서 부상을 입었을 때 전설 속 동물 갓파가 데려가 상처를 치료해줬다고 하는 전설이 그 기원이다. 발견 후 400년을 맞이한 야겐 온천은 웅장한 아사히나다케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며 매년 단풍 축제도 열리고 있다. 또한, 야겐 계류는 인공적인 부분이 거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효능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 회복
      오십견
      냉증
      타박상
      etc
  • 오이라세 계류 온센
    아오모리현 도와다시 오쿠세 , 호료
    핫코다산 기슭에 흐르는 쓰타가와 강변에 펼쳐진 온천지로, 1963년에 사루쿠라 온천에서 원천을 끌어와 개장했다.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보이는 오이라세 계류의 웅장한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며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수질은 은은한 유백색의 단순천이 주를 이루지만,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피로 회복, 건강 증진 효과 외에도 근육통, 관절통, 냉증, 만성 소화기 질환 등 다양한 증상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효능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 회복
      냉증
      오십견
      타박상
      etc
  • 아시노마키 온센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츠시 오토마치 아시노마키
    아이즈와카마쓰의 오쿠자시키(도시 근교의 온천지)로 불리는 아시노마키는 메이지 시대에 가도가 생길 때까지는 현지 주민밖에 모르는 환상의 마을로 여겨졌다. 그 아시노마키의 청류 오카와강에서 샘솟는 ‘아시노마키 온천'은 부인병, 류머티즘,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하는 황산염천이다. 계곡 주변에 료칸이 많아 전망을 감상하며 즐기는 노천탕이 인기가 많다. 또한 주변의 볼거리도 풍부하다.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 ‘도노헤쓰리' 및 에도 시대의 역참 마을 분위기가 남아있는 국가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 ‘오우치주쿠' 등 자연과 역사를 만끽할 수 있다. 아시노마키 온천에서는 온천 산책을 더 즐길 수 있도록 유메구리테가타(온천 투어 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 유메구리테가타로 온천 3곳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므로 유용하게 잘 이용하기 바란다.
  • 하나마키 온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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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테현 하나마키시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온천이 많은 도호쿠 지방 유수의 온천지. 전통적인 온천 분위기가 곳곳에 남아있는 온천가 ‘다이 온천’. 도호쿠 최고의 리조트 시설로 장미원, 벚꽃길 등 볼거리도 풍부한 ‘하나마키 온천’. 온천 요양을 위한 장기 체재에 좋은 취사장(오사와 온천, 나마리 온천 등), 객실 전용 노천탕으로 인기가 많은 ‘유센 시다테’ 등이 있는 하나마키미나미 온천 마을 등을 통틀어 하나마키 온천 마을이라고 한다. 수질은 단순천이 많으며,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 위장병, 냉증, 치질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나마키의 명물은 뭐니 뭐니 해도 ‘마루칸 빌딩 대식당’의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완코 소바. 온천 순례와 미야자와 겐지 연고의 관광 명소를 방문하기 전후에 꼭 맛보기 바란다.
  • 미나미산리쿠 온센
    미야기현 모토요시군 미나미산리쿠쵸 구로사키 99-17 (미나미산리쿠 호텔 칸요우 내)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온천지로, 바다 전망의 개방감 있는 위치가 매력이다. 수질은 칼슘, 나트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무색투명의 염화물천으로, 해저 약 2,000m에서 원천을 끌어올리고 있다. 피로 회복, 건강 증진 효과 외에도 근육통, 신경통 만성 피부병, 만성 부인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히가시하마 가도를 따라 위치하기 때문에 드라이브 중에 휴식 겸 찾는 관광객도 많다.
  • 신 나마리 온센
    이와테현 하나마키시 나마리 니시 나마리 23
    ‘은하철도의 밤', ‘주문이 많은 요리점'의 작자 미야자와 겐지의 고향으로 유명한 하나마키시의 온천지. 건물 하나로 이루어진 온천 료칸 ‘아이린칸'은 ‘난부노유', ‘모리노유', ‘가와노유' 등 세 가지 대형 온천탕에 총 17개 욕조를 보유한다. 3개의 풍부한 원천에서 솟아나는 온천수는 무색투명한 나트륨 황산염천. 시간에 따라 남탕과 여탕이 바뀌기 때문에 숙박하면 모든 욕조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대여 온천탕 ‘찻푼'은 실내탕에 시가라키야키 도기풍 욕조가 있는 인기 온천탕이다. 그 밖에도 수심 1m 30cm 정도에서 몸이 뜨는 것을 느끼며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 만텐노유 호시' 등 유니크한 욕조가 다수 준비되어 있다.
      효능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 회복
      냉증
      오십견
      타박상
      etc
  • 게센누마 온센
    no image
    미야기현 케센누마시 카시자키
    세계에서도 유수의 어장인 산리쿠 해역을 내다보는 게센누마의 온천지. 2005년에 발견된 심층 천연 온천이다. 지하 1,800m에서 솟아나는 고장성 순식염천은 신경통, 냉증, 아토피성 피부염, 혈액 순환 장애 등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나트륨 염화물 강염천의 수질로 바닷물처럼 짠맛이 나는 것도 특징이다. 머리를 욕조 끝에 누이고 바닷속에서처럼 손발을 쭉 펴서 물에 뜬 자세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푸카푸카(둥실둥실) 온천'이라고도 불린다. 도호쿠 지방에서도 손꼽히는 고농도 이온의 보온 효과로 인해 몸속부터 따뜻해지며 미용 촉진도 기대할 수 있는 온천이다.
  • 아사무시 온센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아사무시
    아오모리시 중심가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의 접근성 좋은 인기 온천지. 오랜 역사는 헤이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 지카쿠대사 엔닌이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천을 짜는 삼을 찌기 위해 사용됐다고 해서 ‘아사무시(麻蒸, 삼을 찌다)'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가 이후 ‘아사무시(浅虫)'라고 표기하게 됐다. 평균 온천 63℃의 단순천은 부인병, 류머티즘,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는 무색투명한 온천수다. 무쓰만에 떠 있는 유노시마를 실루엣으로 변하게 하는 석양은 아사무시 온천 최고의 경관. 아오이모리 철도 ‘아사무시온센역' 바로 앞에는 무료 족욕탕도 있다. 쓰가루번의 영주도 방문한 적이 있는 유서 깊은 역사와 자연에 둘러싸인 아오모리의 오쿠자시키(도시 근교의 온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