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시 후시미쿠에 있는 '방제의 대사'로 알려진 신사. 헤이안 시대에 시라카와 상황이 이 땅에 장대한 이궁을 조영하고 원정(院政)을 시작하여 정치,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구마노 참배 시에는 상황의 여행이 안전하기를 기원 하였으며, 오늘날에는 건축, 목공, 이사, 여행, 교통안전 등 방제의 신으로서 굳건한 신앙을 받고 있다. 경내에 펼쳐진 신사의 정원, 라쿠스이엔은 계절마다 다른 꽃을 즐길 수 있다. 봄과 가을 연 2회 열리는 '곡수의 연'은 왕조의 풍류를 전하는 행사로 특히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