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아사히 국립공원 내, 해발 약 1,700m의 아다타라야마 산자락에 펼쳐진 온천지. 일본에서도 희귀한 다케 온천의 산성천은 과거에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가 동쪽 지방(에미시)을 정벌하러 갔을 때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pH 2.48, 무미무취의 투명한 온천수는 신경통, 운동 마비를 비롯한 피로 회복, 건강 증진 등에 효능이 있다. 옛날에 항생 물질이 없던 시대에는 귀중한 치료법으로 여겨졌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온천이다. 일본온천협회 앙케트에서는 ‘일본 최고의 자연환경'으로 선정됐고, 일본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우수관광지조성상'도 수상. 온천, 식사, 운동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헬스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